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제127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6일부터 정읍체육공원 축구장과 신태인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차 경기를 합쳐 총 96개 유소년 축구 클럽팀이 참가한다. 1차 경기는 지난 6일 정읍체육공원축구장에서 ‘정읍스포츠클럽’과 ‘서울 은평FC’의 경기를 시작으로 1~5학년 경기와 신태인 축구장에서 6학년·중등부 리그가 치러졌고, 2차 대회는 오는 13일 시작해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의 예선 풀리그를 거쳐 15일 본선과 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정읍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시는 올해 정읍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참가 전 2주간의 발열 검사표도 제출해야 하고, 또한 대회 당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만 경기장 입장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김개남 장군 순국 127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고,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의 추모사와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개남 장군의 후손인 김호영 씨의 헌형에 이어 참석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고,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가신 김개남 장군을 추모하는 것이 반봉건・반침략 사상으로 무장했던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농민군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읍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고,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농협, 로컬푸드 관계자, 생산자, 유통업체, 푸드플랜 TF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가에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지난 8월 열린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정읍지역의 먹거리 특성과 실태 현황, 시장 규모 등 푸드플랜 주요 이슈를 도출했고,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푸드플랜 비전과 전략 수립, 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방향과 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인 ‘제25회 정읍 예술제’가 지난 6일 연지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정읍지회(회장 최창수)가 주관한 정읍 예술제는 9개 예술인협회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예술축제이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위축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전시·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연 영상을 송출했다. 행사는 국악협회와 무용협회의 ‘국악제, 무용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데이어 영화인협회의 실버영화제 우수작 상영과 아이언맨 등 히어로 코스프레를 통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또 음악협회와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문화의 풍요로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 문인협회의 시화전이 열리고, 또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ᄃᆞᆯ하다리 인근에서 미술협회의 ‘내 고장 정읍전’과 사진작가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이날 협의회는 효율적인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 방안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1건(▲정읍사 활용 디지털테마공원 조성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사업 ▲내장산 내장호야영장 조성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간 논의도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현안 사업인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열차) 확충사업 ▲스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화곤)가 주최하고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2021 호남․충청권 추계 유소년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펼쳐졌으며 호남․충청권 12개지역 21개팀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경기는 주니어부 4팀, 유소년부 9팀, 꿈나무부 7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모토인“공부하는 야구, 즐기를 야구, 생활속 야구”를 표방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있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선수단과 학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다소 완화된 위드코로나 1단계 이후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임원과 선수,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순창도착 48시간 이전에 PCR검사를 의무화 했고, 발열체크, 유증상 여부확인, 이용자 명부작성,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치러졌다. 서상희 순창군체육진흥사업소장은“참여 선수단과 협회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제17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순창국악원에서 개최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순창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됐고, 이번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부 장원은 김혜경씨, 최우수상은 조공순씨, 우수상은 이우창씨가 차지했다. 시조창은 시조시에 곡을 올려 부르는 노래로써 고려 말 사대부들이 삶의 여유와 여백을 담아 긴 호흡으로 엮어내는 느림의 미학이라 불리는 독창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순창은 전국 지회 중 명인, 명창이 가장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전국 대회로서의 그 위상이 높고, 이번 대회의 경연종목은 총 6개 부문(평시조, 사설시조, 지름시조, 명인부, 명창부, 대상부)으로 나눠 치러진 가운데 각 부문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심사·집계했다. 대회 첫날 6일은 평시조 부문부터 명인부까지 4개 부문을, 다음날은 명창부와 대상부 대회가 진행됐다. 류재복 대한시조협회 순창지회장은 “전국의 시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동호회원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고 즐기는 모습에 시조인으로서 감회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년 여성을 위한 ‘다시 왔나 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중년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가족관계에서의 역할 변화와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건강교실은 사전 검사(스트레스 검사)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책자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꾸러미를 배부하고, 필요 시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하고, 관내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서 중년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이나 상실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사)한국난보존협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제10회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는 매년 우수품이 대거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켜 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운영시간 및 밀집도에 대해 제한이 없으나 전국 약 1~2만여명의 난 애호가 및 일반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소독 강화, 출입명부 의무화, 1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진행된다. 순창 난 보존협회 관계자는 “한·중·일 춘란, 풍란 ,석곡, 한란 등 400여점이 전시되고 대상, 최우수상 등 79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면서 ”전국의 난 애호가들이 애지중지 소장한 최고의 작품을 순창에서 선보여 한국춘란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가 순창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 대강당에서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국가민속문화재 제238호)의 재조명을 위한 첫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순창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대학교 송화섭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성황대신사적현판과 순창 단오성황제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이날 학술대회에는 동아대 이훈상 교수의‘조선시대 읍치의 성황제와 순창의 향리 사회, 그리고 이들의 역사 서사로서 성황대신사적기’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5개의 논문 발표와 토론, 그리고 참석자 모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훈상 교수는 조선시대 순창을 비롯한 각 지역의 성황제를 이끌어 나간 주체는 향리(鄕吏) 집단이었다고 소개하면서, 현판 기록에 향리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 점을 주목했다. 이어 인하대 서영대 명예교수와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前 학예연구관은 ‘순창 단오성황제의 비교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순창의 단오성황제와 다른 국가와 지역의 것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했다. 또, 안동대 이용범 교수와 채미하 고려대 교수는‘순창의 성황신, 설공검과 산성대모’라는 제목의 논문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5일 순창향교 명륜당에서 향교 유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과정(麝過亭)의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순창향교를 대표하는 유양희 전교가 유림들의 인문학 소양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황숙주 군수에게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참석한 25명의 유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직생활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역사관, 인생관, 국가관, 민족관, 교육관, 정치관, 종교관, 공직관, 가족관, 세계관, 부귀공명관 등 11개로 정리한 자신의 관점에 관해 진솔한 강의를 진행하여 유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과정(麝過亭)은 2019년도에 순창군이 훈몽재 선비의 길 구간에 건립한 정자로서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 선생이 저술한 『백련초해(百聯抄解)』에 나오는 시(詩)의 한 구절인 ‘사과춘산초자향(麝過春山草自香)-사향노루가 봄산을 지나니 풀이 절로 향기롭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황 군수는 이 구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건강장수사업소 대강당에서 6‧7급 공무원 99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정책기획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성장동력의 핵심 주체인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기획능력을 함양해야 한다는 황숙주 순창군수의 지시로 특별히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예원예술대학교 문윤걸 교수는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기획”이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열강을 진행했고, 이날 강의에서 전주 한옥마을 등 다양한 기획 사례를 설명하며 “성공적인 기획은 누구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상 설정을 명확히 하고 나보다는 남의 욕망을 채워주는 사업가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가 ‘기획이 행정성과를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날 황 군수는 “공무원으로서 정도정행(正道正行) 할 것과, 시대의 변화를 읽는 창의적인 생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기획을 많이 발굴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획이 행정성과를 좌우한다.”라며 기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기획업무를 비롯하여 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늘어날 신규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코레일 용산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등 주요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기차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코레일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용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순창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을 소개했고, 또한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 구독 후 룰렛을 돌린 참가자에게 순창 특산물인 미니 고추장 세트, 발효커피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현재 코레일을 이용하여 8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인근역과 순창군 간 버스를 지원하는 코레일 힐링투어 버스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용산역 관광 홍보 행사를 통해 도시민을 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장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단풍나무를 꼽으라면 바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로 지정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떠오른다. 지난 8월 천연기념물에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 이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길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고, 너비는 동서 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로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다. 36°의 급경사지와 암석지(51~57%)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랜 세월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외형적으로 웅장한 수형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과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저장성 향상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정읍지역 사과 재배 농가는 주로 직거래와 로컬판매가 70% 이상으로 이듬해 6월까지 판매가 이루어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연중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제 처리(1-MCP)와 저장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선도 유지제(1-MCP)는 지난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 · 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또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으며 안전한 친환경 신선도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20만원(시비 76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부터 13개 농가 17ha를 대상으로 본격 지원에 나서고, 신선도 유지제가 처리된 사과는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저장과 판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정읍 사과의 저장 기술 향상으로 출하 시기 조절과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사과 재배현황은 98개 농가 83h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