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스라엘 내각이 오늘 하마스와의 인질 교환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내각은 22일(현지시간) 내부 토론에서 카타르가 전달한 일시 휴전안을 표결로 승인했다고 하려츠와 예루살렘포스트 등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안은 이스라엘 측 여성·어린이 인질 50여명과 팔레스타인 측 여성·어린이 수감자 150여명 간의 교환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려츠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5일 동안 30명의 어린이, 8명의 어머니, 12명의 여성을 석방할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예루살렘포스트는 최대 80명이 석방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회의 전 "이번 합의안 승인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합의안은 이제 카타르로 전달되어, 이후에는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합의에 반대하는 이들이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 대법원에 반대 청원을 할 수 있는 절차가 남아 있어 '즉각 석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 발표와 반대 청원 기간을 거쳐, 1단계 인질 석방은 23~24일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상황 변화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한다. 20일(현지시간)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트먼 전 CEO는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갑작스럽게 해임되었으며, 해임 후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과 함께 MS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나델라 MS CEO는 두 인재가 MS의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챗 GPT의 창시자로 알려진 올트먼은 이날 MS 합류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나델라 MS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로운 리더십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이 MS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전날 올트먼이 오픈AI 본사에서 회사 경영진과 만났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결국 오픈 AI는 에멧 시어를 임시 CEO로 지명하며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나델라는 "에멧 시어와 함께 오픈 AI를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리더십 팀에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트먼의 MS 합류와 함께 양 회사 간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며,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현지시간 11. 17, 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찾아 한일,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 대학의 3개 연구소가 주최로,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한일 정상 좌담회에는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양 정상이 제3국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통령은 발언에서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간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하기로 한 것을 강조하며,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와 공동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3국이 경제 안보와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약속을 바탕으로, 반도체, AI, 청정에너지, 양자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희망을 표명했다. 좌담회 후, 양 정상은 전미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 후버연구소장과의 대화에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양자 기술,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스탠포드 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한미일 3국이 국제 협력을 선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행사 전에는 대통령과 총리가 스탠포드 대학에서 활동 중인 한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국경 없는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한일 정상 좌담회는 양 국 정상이 미국의 미래세대와 첨단 산업, 혁신 기술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한미일 3국이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 과학 기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1월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주관하는 '2023년 국제 OTT 포럼'이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상상 이상의 스트리밍'(Streaming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넷플릭스, 홍콩 뷰(Viu), 다존(DAZN), 카날+(Canal+), 유넥스트(U-NEXT) 등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였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OTT 기업들이 K-콘텐츠를 타고 해외시장에 나가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 세션 순서에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전문 OTT인 DAZN(다존)의 창립자인 존 글레져(John Gleasure) 수석부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집중과 통찰력은 스포츠 스트리밍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DAZN(다존)은 작년 기준하여 3조5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성과를 자랑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세션 3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등 31개국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 미디어 그룹 카날+의 최병욱(Uky Choi)수석 부사장은 비방디(Vivendi) 미디어 그룹의 OTT를 포함한 미디어의 수익화 전략을 소개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에게 얼마만큼 다양한 환경의 콘텐츠들을 잘 지켜내느냐에 따라 글로벌 미디어 시장을 사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장 좋은 예로 “Canal+와 my Canal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을 이겨냈기에 가장 좋은 사례 중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포럼을 마치고 존 글레져(John Gleasure) 부회장과 최병욱(Uky Choi)수석부사장은 오랜기간동안 만남을 준비해온 이번 만남은 한국 사회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SNS 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과의 2차 특별 만남은 앞으로의 미래방향과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올바른 방향과 송출확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찾는 부분에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두 회장은 존 글레져(John Gleasure) 회장과 포럼 참석 후 함께 삼성동 SNS 기자연합회 사무실로 이동했다. 환담 자리에서 존 글레져(John Gleasure) 회장과 김용두 회장은 아시아지역 미디어 채널과 외신 채널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자고 서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서로 상호 간에 사회적 가치를 올바로 세워가는 일에도 협력하며, 미디어의 전 세계 망을 통한 한국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존 회장은 밝혔다. 또한, 사업 리더들의 도전정신과 배려 사람의 품격에 대한 문제도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도 중요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미디어 속에 결국 인간 존중의 삶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두 회장은 “이번 존 글레져(John Gleasure) 회장과 만남은 우리나라의 미디어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미래방향모색과 경쟁력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또한 “앞으로 SNS 기자연합회는 국내의 콘텐츠 시장이 아닌 글로벌 스텐드 언론 미디어 채널을 만들어나가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환담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UN총회 계기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11월 15일 수요일, 더 웨스틴 호텔에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 중인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의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함께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강조한 대로,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환경의 급변과 함께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강국인 미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재미 한인 연구자,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미국 현지에 진출하며 얻은 성과와 함께, 반도체, 우주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도전과 혁신의 도시인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 중인 기업가, 유수 대학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그리고 미국을 찾아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는 개발자, 인턴, 학생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통령은 행사에서 재미 한인 미래세대로부터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공동연구와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국제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리콘밸리 디지털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동 행사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재미 한인 미래세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통일부는 오늘(11월 14일) 오전 10시30분,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납북자 대책위원회」를 11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이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7개 부처의 국장급 고위공무원과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사업본부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지난 8월 18일 한미일 정상 회담에서 '납북자ㆍ억류자 및 국군포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한 공동성명 채택을 계기로 열렸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9월 8일에 납북자대책팀을 설치하고 국내외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촉구해왔다. 납북자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날 국가가 자국민을 보호하는데 소홀한 측면이 있었으며, 특히 억류자 가족들의 피해와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최초로 억류자 가족들을 납북피해자로 인정하고 위로금을 결정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계속되어야 할 노력임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고 범정부 추진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국가의 자국민 보호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대내적으로는 상징사업 홍보와 국립 6.25 납북자기념관 방문 확대,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 종교계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적으로는 유관국 및 유엔에 납치ㆍ억류 문제의 공론화를 촉진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미국 국무부와의 협력,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서 발행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정부는 각 부처ㆍ기관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행 추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고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세대가 함께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 앞에서 ‘청년의 약속’을 선포했다. '청년의 약속'은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공감하며 행복한 대한민국,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통합’, 기후 위기에 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으로 믿으며 청년들이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과거 마을 개량과 농촌 혁신을 선도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고도 산업 사회에서 도시와 직장, 산업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혁신 운동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임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안심순찰대와 고부사랑 고부나들이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최경옥 전남 새마을부녀회장 등 4명에게는 새마을훈장을, 새마을문고 관리 및 작은도서관 개관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성희 새마을문고중앙회 대구시서구지부회장 등 5명에게는 새마을포장을, 임명률 등 2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대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총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식없는 긴박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삼성전자(005930) 이재용회장 사법리스크 1차결론이 오는 17일 1심 결심공판이 열릴예정이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관련은 판결에 따라 이재용회장의 경영활동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죄판결이 내려지면 경영활동 속도가 붙겠지만 유죄판결시 또다시 경영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수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이재용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005930) 외 피고인 14명에 대한 심리를 마치고 검찰의 구형과 이회장의 최후 진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5년 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 합병을 검찰은 이재용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무리하게 합병을 추진하고 회계부정, 부정거래에 개입한 협의가 있다며 20년 9월 기소했다. 또한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회계부정에 따른 분식회계 협의도 기소돼 두사건이 병합처리됐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이 불공정했고, 그로인해 삼성물산 주주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보고있다. 더불어 합병비율이 인위적으로 이재용회장 승계구도에 유리하도록 정해졌다고 판단했다. 이재용회장측은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삼성물산이 3조원이 넘는 부실이 발생한상황에서 합병을 해야하는 타당성이 있다고 반박했다. 승계또한 연관된 내용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재판의 결과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글로벌 첨단기술 패권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용회장의 경영활동이 법원판결에 달려있는 상황이다. 3년째 삼성전자 이재용회장은 사법리스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죄판결이 나온다면 경영활동은 그야말로 적신호가 켜질전망이다. - 삼성전자 이재용회장 분식회계 회계부정 불공정합병 17일 결심공판 사법리스크 꼬리 물고 "삼성중공업 건설현장 사건은폐 사망사고" 김두찬씨의 국회기자회견 - 39만회시청 기자회견영상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댓글이어지며 역주행 " 진상규명 목소리 높아져" 이번 재판과 함께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강남역에서 5년째 시위중인 김두찬씨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뉴스가 재주목 받으며, 사법리스크의 위험성을 더 키우고 있다. 김두찬씨의 목숨을건 투쟁이 다시 재주목 받으며 철저히 조사되어야 한다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당시 삼성중공업 대표는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전혀 상관도 없는 자신의 회사에 사망사고를 뒤집어 씌우고 결국 자신을 전과자까지 만들고 회사까지 부도가 나게 했다. 여러기업에 스카웃제의를 받았던 촉망받는 국가기능장 출신의 대표를 일류기업으로 함께 상생하자고한 그 모습과는 달리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기가막힌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다고 김두찬씨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강남역에서 삼성그룹의 비양심적 행위와 불공정 경영을 규탄하는 시위를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들이 돌아가며 개인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 이재용회장의 준법경영에 관련한 크고 작은 사법리스크는 경영리더로 부상한 이후 떠나질 않고 있다. 강남역 김두찬씨의 주장에 관한 이렇다할 공식답변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 또한 김두찬씨의 사건에 관련하여 이렇다할 말을 할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두찬씨의 행보에 계열사 고소외 삼성측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김두찬씨 산업재해 사망사건에 관련한 영상은 39만회 시청을 기록하며 재주목 받고 있다. 이뉴스는 홍콩언론에서도 다루어지며, 국내에서도 이번 사법리스크와 함께 재주목을 받고있으며, 철저히 규명되어야한다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대흐룸은 전 세계적으로 준법경영과 오너의 책임있는 행동에 관한 목소리와 변화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 힘의 지배계층에 서있는 기업경영자들이 사건이 발생했을때 책임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대처능력을 통해 사건을 파악하고 리스크를 없애는 일도 오너가 해야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삼성전자 이재용회장도 전 구속수감시에도 준법경영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준범감시위원해의 권고를 충분히 헤아려 경영에 복귀하면 사회적 가치실현과 준법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는 다시 삼성그룹내에서 무늬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생겨나고 있다. 큰 기업에는 늘 문제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당연한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그 과정속에서 오너가 가지는 책임경영과 준법경영의식은 위기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그기업의 성장과 직결되는 시대에 놓여져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회장은 지금 그 시험대에 올라있는듯하다. 과연 지속적인 사법리스크와 많은 논란속에서 책임있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이재용회장의 진심어린 최후진술이 삼성그룹의 브랜드에 걸맞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지클릭) 김두찬씨 국회 기자회견 동영상보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 대통령 윤석열 부부가 11월 8일 이탈리아의 마타렐라 대통령과 부부를 청와대에서 초청한 공식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 대통령의 첫 방한을 축하하며, 양국 간의 우호를 강조하고 두 나라가 가진 협력 잠재력을 언급했다. 만찬은 영빈관 1층에서 시작되었으며, 대통령 부부와 마타렐라 대통령 부부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어로 환영의 말을 전하고, 만찬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긴밀한 협력과 우정을 다지기로 한 발언을 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내년에 이루어질 한-이탈리아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확인한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마타렐라 대통령은 한국의 발전과 문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히 한국의 경제 성장과 첨단 기술, 그리고 글로벌한 영향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양국 간의 미래 협력을 강조했다. 만찬에는 양국 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마타렐라 대통령은 김 여사와의 대화에서 한국 문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을 나누었다. 특히, 김 여사의 반려견 관련 이야기에 대한 호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만찬에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 공연과 함께, 한식과 이탈리아 와인이 제공되어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이 자리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은 김 여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양국 간의 미래 발전을 기원하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7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 박근혜 前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한 뒤 12일 만에 방문이 이뤄졌다. 작년 4월에 윤 대통령이 박 前 대통령을 방문했을 때에는 박 前 대통령이 집 안에서 맞았으나, 오늘은 현관 계단 아래까지 내려와 윤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다. 박 前 대통령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들어가시죠”라며 윤 대통령을 사저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정원이 잘 갖춰진 느낌이 든다”고 하자, 박 前 대통령은 “대통령님께서 오신다고 해 며칠 전에 잔디를 깨끗이 정리했다, 이발까지 한 거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저 현관의 진열대에는 박 前 대통령이 재임 시절 정상 외교를 했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한 가운데 지난 10월 26일 박정희 前 대통령 추모식 행사 후 두 전현직 대통령이 함께 오솔길에서 내려오는 사진이 놓여있었다. 박 前 대통령은 그 사진을 가리키며 “대통령께서 좋은 사진 보내주셔서 여기에 가져다 놓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거실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대변인,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한 가운데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1시간 가량 환담했다. 박 前 대통령은 차와 과일을 냈는데, 윤 대통령이 차 중에서도 밀크티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홍차와 우유를 미리 준비했다. 홍차의 농도도 윤 대통령의 선호를 미리 파악해 맞췄다고 합니다. 과일은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감과 배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날씨, 사저의 정원, 달성군 비슬산 등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박 前 대통령에게 “사저의 뒷산이 비슬산이 맞냐”고 물으면서 “대구 근무시절 의대 교수가 TV방송에 나와 비슬산 자연이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前 대통령은 “비슬산에서 새들이 날아와 정원에서 놀다가곤 한다”고 말했다. 대화 도중 박 前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어떻게 강아지를 6마리나 입양했냐”고 질문하자, 윤 대통령은 “처음에는 위탁 돌봄을 했는데, 정이 들어 입양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당시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배울 점은 지금 국정에도 반영하고 있다”면서 “산자부 창고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주재한 수출진흥회의 자료를 찾았는데, 등사된 자료가 잘 보존되어 있어 박정희 대통령 사인까지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수출진흥회의 자료를 읽어보니 재미도 있고, 어떻게 당시에 이런 생각을 했는지 놀라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온고지신이라고 과거의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하자, 박 前 대통령이 “어떻게 그걸 다 읽으셨냐,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니깐 회의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해 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前 대통령은 박 前 대통령 재임 시절 정상외교 활동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박 前 대통령은 수소차에 관심을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최근 관련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대화를 마무리하며 박 前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이 많아 피곤이 쌓일 수 있는데 건강관리 잘하시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지난 번에 뵀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이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박 前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했다. 환담을 마친 후, 윤 대통령과 박 前 대통령은 잠시 정원을 산책했다. 사저 정원에는 이팝나무, 백일홍 등 여러 가지 나무와 꽃이 많았는데 박 前 대통령이 나무와 꽃 하나하나를 윤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윤 대통령이 박 前 대통령에게 “젊은 시절부터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묻자, 박 前 대통령은 “예전에 청와대 있을 때부터 꽃과 나무를 좋아했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사저를 나설 때 박 前 대통령이 차를 타는 곳까지 배웅하려고 했으나, 윤 대통령이 간곡히 사양하며 대문 계단에서 들어가시라고 해 박 前 대통령 대신 유영하 변호사가 차까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동탄역에서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을 점검하며, GTX 열차 안에서 수도권 지역 주민들과의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GTX 열차는 지하철과 유사한 좌석과 내부 구조를 가지면서도 시속 180km의 고속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열차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잇는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동탄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수도권 각 지역에서 2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하여 광역교통과 관련된 어려움과 고통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김포 골드선을 타고 출근길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고, GTX를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연두 업무보고에서는 GTX A 노선이 내년 초에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어야 하며, C노선은 2023년 말, B노선은 2024년 초에 착공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재는 내년 3월 GTX A노선 개통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GTX A, B, C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A노선은 내년 3월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먼저 개통하고, B노선과 C노선은 각각 내년 초와 연말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내년 3월에 GTX 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19분 만에 도달하게 된다"며, 교통비 지원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하는 K-패스 사용자는 중앙과 지방 정부가 분담해 출퇴근 이용자에게는 20%, 등하교하는 청년들에게는 30%, 저소득층 등 어려운 서민들에게 53% 할인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GTX를 통해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하나의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으로 묶어 줌으로써 30분 출퇴근, 전체로는 1시간 안에 중부 이북 지역을 다닐 수 있게 하겠다"며, 교통연구원의 예측에 따르면 GTX가 21만 명의 고용과 3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출퇴근 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대통령은 교통인프라 구축에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교통인프라 사업 추진 주체를 효율화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방안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광역교통 인프라 사업은 제대로 쓰일지 안 쓰일지 모르는 공항과 달리 눈앞에 다가온 것을 하는 것이므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예타를 단축하는 방안을 법제화하라"고 국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간담회가 종료된 후, 대통령은 GTX-A 개통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소장 등과 열차 시험 운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특허청(특허청장 이인실)과 대검찰청(검찰총장 이원석)이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가치평가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1월 3일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유출 피해액의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자 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외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기술유출 범죄는 기업의 노고와 투자가 소멸되는 중대한 피해를 가져오는데, 이에 따른 피해액을 정확하게 산정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현재까지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미비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유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외국 사례를 통한 피해 및 손해액 산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한편,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피해금액 산정과 기술유출과 지식재산 가치평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국정원, 산업부, 경찰청 등의 관계 기관과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의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박현준은 "기술유출은 기업 뿐 아니라 국가 안전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현재 피해액을 특정하기 어려워 양형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기술가치를 산정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양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며,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유출 피해액의 산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검찰청 등과 협력하여 기술유출 피해액의 가치평가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검찰청과 특허청의 공동 개최하는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가치평가 도입을 위한 토론회'는 현재의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지한 대응을 보여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기술유출은 기업과 국가의 경제, 안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범죄로 인식되어왔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정 기준 마련은 무엇보다 급하게 처리되어야 하는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원천기술 및 수많은 대한민국 특허기술이 해외로 유출되어 심각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원천기술 관련 MIU 대표이사인 오준수 의장의 특허 기술이 국내 카카오회사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가 심각한 "국부유출이 일어난 상황이 가장 큰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의 솜방망이 처벌이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점과 기술유출로 인한 피해액 산정이 어려워 실질적인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던 문제에 대한 논의가 토론회에서 진행되는 것은 긍정적이다. 더불어 국내외의 전문가들과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산정 방법과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국가 경쟁력과 기업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단순히 가치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도 힘이 실려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 및 기술 개발 생태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이러한 노력이 법적으로도 충분히 반영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나서, 대통령은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며 국민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현했다. 또한, 대통령은 코로나 시기에 정부가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8000억 원의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추가적인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될 것이다. 에너지 및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도입과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 4000개의 교체를 위한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소상공인대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부처 장관, 국회의원, 경제수석 등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7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과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M-SAM, L-SAM, K-9 자주포, K-2 전차, 수리온 헬기, LAH 소형무장헬기,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국내 개발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참석한 대표단과 기업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과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통한 국가안보실의 주도로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방산 협력이 단순히 무기 수출을 넘어 장비와 부품공급,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방위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승리를 위해 '항공우주 기술과 AI 디지털 기술'을 강조하며,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청의 신설과 민관 협력을 강조하여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57개국 정부대표단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미국의 록히드마틴, 보잉, SAAB, WB Group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개발 항공기와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EA-18G 전자전기,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경보통제기 등 다양한 장비가 전시돼 국방과학기술의 역량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였습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측은 삼중수소 농도, 오염수 유량 및 해수 취수량 등을 고려했을 때, (오염수) 2차 방류가 특이사항 없이 1차 방류와 유사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 차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지난주에 개최된 정기 화상회의에서 한-IAEA 정보 메커니즘 이행 내용을 전하며 "IAEA는 상류수조 도장 팽창은 방류의 안전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지만,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지난 1차 방류 이후 비어있는 K4-B 탱크군에는 아직 4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교반·순환 및 시료 채취시에 IAEA가 입회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회의를 배석한 채 "국민 우려가 많은 (일본의) 신선 수산물은 해외직구로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장은 "소비자가 자가 소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수입신고대상이 아니며, 정식 수입단계에서 운영 중인 수입규제도 적용되지 않는 해외직구 식품"이라며, 지난 8월에는 일본산 수입금지 식품 해외직구 127건을 적발하여 해당 판매업자에게 판매 사이트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또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업체가 자율적으로 협력하여 수입금지 식품이 검색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도록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국장은 "부득이하게 해외 직접 구매가 필요한 경우 식약처가 운영 중인 '식품안전나라 올(ALL)바로’ 사이트를 참고해 위해식품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