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는 늦봄과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5월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고온 현상'이 종종 나타나겠고, 6월과 7월에도 대체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5, 6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7월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랜만의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행사에 나섰다. 이달 초 봄철 정기 세일에서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백화점들은, 이번 연휴기간에 봄철 부진을 만회한다는 목표로 일제히 각종 할인, 경품행사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역시 대표적인 나들이 식품인 삼겹살과 수박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수영복과 등산, 캠핑용품도 평소보다 싼 가격에 나오면서 여행을 앞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 홈쇼핑 업체는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현금 1억 원을 주는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휴가를 이용하면 최장 11일의 연휴도 될 수 있는 만큼 유통업계는 이번 기회에 역대 최고의 5월 실적까지 기대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에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오늘보다 3도가량 높다. 일요일에는 26도까지 올라서 초여름 기준인 25도를 조금 웃돌겠다. 특히 대구는 일요일 낮기온 31도까지 올라서 한여름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일부 강원도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전라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건조한 봄바람이 계속 불어들면서 일부 강원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 남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다음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날인 다음 달 9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진 가운데 인천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200만 명 가까운 여행객이 몰릴 전망이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이상 증가한 197만 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라하 98%, 오키나와 96%, 하와이 95% 등 유럽과 동남아, 미국 할 것 없이 주요 노선 예약률은 90%를 넘겼다. 사드배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다른 지역 관광객은 예년보다 늘었다.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에 가장 많이 몰리고, 대선을 이틀 앞둔 5월 7일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국내로 되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출국장 운영 시간을 늘리고 직원 50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화학제품 및 식품의 유해물질 관련 사고로 불안한 소비를 하고 있는 국민들과 이를 제재하기 위한 정부의 화관법, 화평법 강화로 기업체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관리에 더욱 집중되고 있는 요즘, 먹을수 있는 성분의 알칼리 이온수로 유해화학물질인 가성소다와 양잿물을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세제가 개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회사 및 염색업체 등 정비를 설비하거나 작업공정에 가성소다나 소다회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이러한 유해물질을 취급하기 위한 설비강화와 안전시설이 필요하다. 이를 '화학물질관리법'의 줄임말 "화관법"이라고 한다.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법률은 최근 일어난 화학물질 사고로 인해 더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가성소다는 수산화나트륨(NaoH)으로 부식성이 강하다고 하여 가성소다라고 한다. 식품 및 인조섬유 화학, 약품 공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유독성 유해화학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닿거나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식품회사의 경우 제조시설 세척에 주로 사용하는데, 세척 후 헹굼작업을 소홀히 하면 가성소다가 남아있어 식품생산에 들어갈 위험성도 없지 않다. 한편 대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맑은 가운데 기온도 적당해서 야외 활동하기에도 좋을 전망이다. 또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는 날들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갈수록 올라서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초여름 수준인 25도 안팎까지 올라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볕을 가려주는 구름이 없어서 자외선 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또 계속해서 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늘고 있다. 가정의 달이 다가옴으로 어디를 갈지, 무얼 먹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맛집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다.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강남역은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은 곳인 만큼 강남맛집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고담2015 강남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임에도 가격이 비싸지 않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아메리칸스타일의 스테이크 메뉴는 셰프들이 직접 미국에 가서 선별해서 검증된 최고의 고기로 요리한다. 스테이크 뿐 아니라 라이스,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지하1층과 지상1층 그리고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담강남점은 넓은 테이블 간격으로 편안한 식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뿐 아니라 가족외식 및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서울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는 고담2015 강남점은 이미 대구에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담2015 강남점 최재민 대표는 “고담2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서울 명동 남대문시장 007안경점은 오랜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평이 좋아 지인 추천이 많은 안경점이다.보통 시중가격의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007안경점 이사는 "일반안경과 이제 무더위가 오기 시작하면서 패션안경에 관해 할인을 하고 있다, 품질 좋은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007안경점 관계자는 “수입안경에서부터 국내안경까지 골고루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력측정을 통해 자기만의 맞춤안경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비싼 제품들도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싼것만 의존하지 말고 시력에 관한 것이니 만큼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목적이라면 남대문쇼핑에 나서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운동량이 많은 학생이나 저렴한 안경테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국산 안경테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산 제품도 수입산에 비해 디자인이나 제품 측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서울 명동 남대문 안경매장에서 수입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입한 회사원 김모 씨(47ㆍ남양주)는 "남대문지역은 백화점이나 일반 안경점에
날씨가 포근해지고 가족의 달이 가까워져 옴으로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사람들의 모임과 외식, 행사가 늘어남으로 맛집에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족모임나 행사를 크게 치루는 것이 자랑이었다면 요즘은 돌잔치, 환갑, 생일파티, 웨딩파티 등과 같은 가족모임을 작은 규모로 치르고 있다. 소규모 뿐 아니라 큰 규모에 이르기까지 여러 모임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들이 생겨나고 있다. 소규모를 진행할 경우 고객이나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서 연출을 할 수 있기에 개성을 살려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산지역은 파주와 수도권의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행사가 치러진다. 기업이 많이 밀집되어 있어 기업행사, 단체모임도 많이 이뤄진다. 더 좋은 서비스와 창의적인 공간들이 생겨나서 여러 기업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다.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곳이다. 피에스타9일산탄현점은 기업회의나 돌잔치, 생일파티등 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전시박람회, 이벤트, 컨벤션 등 다양한 기업행사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각종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요리사들이 한식, 양식, 중식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 호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운영 중인 ‘말거점번식지원센터’에서 연이어 경사가 터져 화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사의 주인공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태어난 망아지 두 마리. 사연인즉슨, 최근 한라마 품종 암말 ‘미나래’, ‘모드니’ 두 마리가 하루 간격으로 각각 망아지 한 마리씩을 출산한 것이다. 이들은 과거 2014년 제주도 난지축산시험장에서 온 말들이다. 특히 전국에서 제일 많은 ‘승마인구’를 보유한 경기도가 제주도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들여온 한라마를 육성·생산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이번에 태어난 한라마 망아지들은 향후 사육·조련 과정을 거쳐 유소년 승용마 등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활용될 전망이다. 실제로 한라마는 외국산 말에 비해 체구가 작고 지구력이 우수해 유소년 승마나 승마 입문자들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현재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말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곳에서는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인력과 자원 등을 토대로 승용마들을 생산, 사육하고 있으며 2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5월 초 '황금연휴'에도 휴가를 내지 않고 근무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과 구직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월 '징검다리' 근무일에 64%가 개인 휴가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33%는 연휴기간에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5월에 이어지는 각종 기념일 지출 비용은 평균 51만 6천 원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비중이 큰 날은 어버이날로, 27만 원 2천 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과일값이 1년 전보다 15%나 올랐는데 수입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었다. 그만큼 우리 시장에서 수입 과일 비중이 커지면서 유통업체들도 더 저렴한 수입 과일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그동안 국내로 들여온 바나나의 95%는 필리핀산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감염병이 돌면서 가격이 30% 이상 급등하자 수입업체는 에콰도르산 바나나로 처음 눈을 돌렸다. 운송 기간이 길어 예전 같으면 엄두도 못 냈겠지만, 이제는 질소를 주입해 바나나가 익는 것을 늦추는 저장기술로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바나나 가격은 필리핀산에 비해 킬로그램 당 7백 원 정도 낮아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이 대부분이었던 수입 오렌지도 이상 기후를 맞아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유통업체들은 미국산 대신 새로 스페인 농가를 접촉해 더 값싼 오렌지를 들여오고 있다.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미국산 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칠레산 체리로 대체하고 있고, 망고 역시 동남아산 대신 브라질 망고로 바꿀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이미 수입 과일에 친숙해진 상황,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전 세계 산지를 누비며 확대되고 있다. 무단 전재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사드 갈등의 여파로 중국행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과 분쟁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외여행 관련 상담은 모두 1천500여 건으로 전달보다 40%가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1% 급증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나 위약금 관련 건이 전체의 절반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자원은 "사드 문제 탓에 중국 여행상품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봄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7만대로 지난주보다 5만대 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3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반, 강릉까지 3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광명시 공공일자리와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광명 통합일자리 박람회’가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광명시와 인근 지자체에서 2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이케아코리아를 비롯한 광명·금천·구로권역의 우수 중소기업 6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설명회’가 열려 청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의 구직자에게 좀 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일자리 사업설명회’는 공공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쉽게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광명시 21개 부서와 광명시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문화․관광, 교육,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별로 설치된 13개의 부스에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일자리 요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