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랜만의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행사에 나섰다.
이달 초 봄철 정기 세일에서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백화점들은, 이번 연휴기간에 봄철 부진을 만회한다는 목표로 일제히 각종 할인, 경품행사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역시 대표적인 나들이 식품인 삼겹살과 수박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수영복과 등산, 캠핑용품도 평소보다 싼 가격에 나오면서 여행을 앞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 홈쇼핑 업체는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현금 1억 원을 주는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휴가를 이용하면 최장 11일의 연휴도 될 수 있는 만큼 유통업계는 이번 기회에 역대 최고의 5월 실적까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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