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한 주 앞두고 제수용품 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이번 주말 미리 구입하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차례상 비용의 40%를 차지하는 소고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고기는 전통 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버섯과 마늘, 풋고추 등도 전통 시장이 싸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역시 소고기, 배, 도라지, 구이용 조기 등을 전통 시장에서 사면 5만 원 넘게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달걀, 쌀, 배추, 무, 시금치, 또, 햄이나 간장 같은 각종 가공식품의 70% 정도는 대형 마트가 저렴하고, 대파와 양파 같은 기본 채소는 기업형 슈퍼마켓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하면 비용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도 있다. 브랜드별 인기 주방용품을 20%에서 많게는 50% 할인, 또는 행사가에 판매하는가 하면, 참기름, 부침·튀김가루, 식용유, 당면, 고기 양념소스 등도 할인 판매된다. 무와 배추의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이 대거 풀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전국의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청탁금지법 발효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올해 설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의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 현대백화점의 15일까지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하락했으며, 품목별로는 5만 원 이하 선물세트가 거의 없는 정육이 12%가 줄어 특히 부진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 지난 12일에서 15일까지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6%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설에 주로 소비되는 수입 농축수산물 가운데 60% 이상의 가격이 작년 설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수입산 설 성수품 6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62%에 달하는 41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설 직전보다 올랐고 일주일 전에 조사한 것과 비교해 가격 상승 품목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입 수산물의 경우 전체 20개 품목 가운데 15개가 올랐는데, 꽁치와 낙지, 홍어, 오징어 등은 1년 전보다 20에서 30%씩 비싸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외국산 달걀이 수입되면서 국내 달걀값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달 12일 9천5백 43원까지 올랐던 30개 들이 달걀 한 판의 평균 소매가는 어제 기준으로 9천3백 57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최근 정부의 달걀 수입이 이뤄지자, 달걀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물량을 풀지 않던 일부 생산농가들이 서둘러 달걀을 시장에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출처:방송캡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다음 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앞두고 요즘 택배업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짧은 연휴에 귀성 대신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이번 설 배송 물량은 지난 추석 때보다 많아졌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이용하고 있지만 조심할 점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석 달 새 택배 이용자 천 명을 조사한 결과, 4명에 1명꼴로 피해를 봤다. 배송이 늦어진 경우가 가장 많았고 물건이 파손된 채 도착하거나 아예 분실된 일도 있었다. 피해를 막으려면, 보내는 사람은 물품명과 가격이 적힌 운송장을 반드시 보관하고, 손해배상한도액인 5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물품을 보낼 때엔 요금을 더 내고 한도를 높이는 게 좋다. 물품이 파손됐을 땐, 촬영해 증거를 확보하고 받은 날로부터 2주 안에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도 동해안에는 어제 최고 50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마비됐다. 눈이 그치고, 제설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밤늦게부터 소통이 재개됐다. 어제 강원 영동지방에는 눈보라 속에 최고 50cm의 눈이 쏟아졌다. 고성 간성 47cm, 강릉 28cm, 삼척 21.5cm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였다.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들이 언덕길마다 오도 가도 못한 채 엉키면서 도심은 물론 국도와 고속도로까지 곳곳에서 심한 정체를 빚었다. 저녁에 눈이 그치고, 제설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밤늦게서야 통제가 풀렸다. 하지만, 영하의 추위 속에 노면이 얼어붙어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시내버스 운행이 끊긴 외곽 지역은 오늘 오후에야 버스가 다닐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대칭이나 사각턱, 돌출광대 등으로 안면윤곽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직접 얼굴 뼈를 절제하거나 위치를 이동시키는 수술이기 때문에 얼굴 크기를 줄이면서 매끄러운 얼굴선을 만들 수 있다. 이 수술의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볼처짐이 있다.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안면윤곽수술은 매우 난이도가 높다 보니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절제한 얼굴뼈만큼 피부나 연부조직이 처진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얼굴뼈를 절제하는 수술을 할 때는 지방, 근육 등의 연부조직을 뼈와 분리한 후 뼈를 절제한다. 이 후 연부조직과 피부가 유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탄력을 회복하게 되어 볼처짐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수술 과정에서 피부를 뼈와 정확하게 분리시키고 유착이 잘될수록, 환자가 가지고 있는 피부와 연부조직의 탄력이 높을수록, 안면윤곽 후 볼처짐의 가능성은 최소화 된다. 스마일 성형외과 권도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안면윤곽수술 후 볼처짐을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수술전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수술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안면윤곽수술과 함께 지방흡입이나 리프팅 수술을 병행한다면 볼처짐이 생길만한 환자도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라고 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영하의 날씨 속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된 곳이 많은 상황이다. 출근길에 쉴 새 없이 쏟아지던 눈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다.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오전부터 잦아들고 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 시내 구청과 각 도로사업소는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제설작업을 벌였다.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요즈음 AI여파 속에서도 아랑곳하지않고 국민간식 닭강정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닭강정은 어린이서부터 어른들까지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국민간식이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이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에도 좋은 음식 재료다. 무엇보다 닭고기는 쇠고기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식으로 좋은 식품이다. 얼마전에 수요미식회에서 닭강정을 소개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이슈가 된 것은 망원시장의 닭강정이다. 망원시장은 전부터 닭강정 맛집이 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큐스 닭강정이다. 이곳은 육중완이나 수요미식회에 나오기 전부터 망원시장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망원시장에 가면 이 곳은 꼭 들러야 한다고 입소문이 난 곳이다. 매콤맛, 달콤맛, 깐풍맛, 화이트크림맛, 과일맛 등으로 맛을 낸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은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에스더리 자료제공> 한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있다. 설을 앞두고 사람들이 한복을 준비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복의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로 국내 시장이 정체되고 있다. 해외에서의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복의 수출은 미미한 실정이다. 한편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복을 패션이자 놀이로 인식하고 학교나 여행, 출근 복장으로 입는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복 커뮤니티가 생기고 한복 교육 및 패션 정보도 공유한다. 한복 여행 같이 자발적인 한복을 입는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품질 좋은 한복을 대중에게 제공하며 전통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에스더리 한복에는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에스더 리’가 보유한 전통적인 디자인, 문양 기법, 염색 기법 및 특허 등으로 제작된 염색한복, 혼주한복, 예식한복 등의 제품이 있다. 고유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원단의 천연염색부터 그림, 손 나염, 바느질까지 모든 공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에스더리 한복 작품에는 ‘문화가 없는 민족은 철학이 없는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매섭게 몰아치던 한파의 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중부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 후반까지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갈수록 더 메말라가고 있다. 현재 동해안과 대구 등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실효습도가 35%를 밑도는 만큼 불씨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근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 상승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내에서도 가장 빠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한국의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는 1년 만에 4.5% 올라, 34개 회원국 가운데 4.9% 오른 멕시코와 4.7%인 일본 다음으로 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는 육류와 어류, 과일, 채소, 과자류와 음료 등 먹을거리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에 5%로 터키에 이어 상승률 2위였고 그보다 한 달 앞선 9월엔 5.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왔다. 이에 맞춰 연말정산 서비스가 15일 개통된다. 오는 15일부터 국세청이 홈페이지 '홈택스'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료비나 교육비 등 14개 항목의 지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올해 돌려받을 세금 또는 더 내야 할 세금이 얼마일지 계산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홈택스만 믿어서는 안 된다. 보청기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조기구나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교복·체육복을 산 비용과 취학 전 아동 학원비 등은 직접 영수증을 떼야한다. 의료비 사용 내역은 대부분 홈택스에 자동으로 올라오지만, 누락될 수도 있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공제내역을 정확하게 신고하지 않으면 세금을 돌려받기는커녕, 더 내게 될 수도 있다. 부양가족으로 인정받는 기준은 자녀는 만 20살까지, 부모는 만 60살부터인데 잘못 입력하면 부당공제로 10% 가산세에 이자까지 내야 한다. 부양가족을 맞벌이 부부가 모두 올리면 안 되고 부모님 의료비는 형제·자매 가운데 한 사람만 올릴 수 있다. 또, 종교단체 기부금을 허위로 신고하면 탈세로 간주돼 가산세가 40%까지 올라간다. 무단 전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올해 5월 첫째 주에는 징검다리 연휴가 몰려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 5월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정부가 4월 마지막 주말부터 5월 첫째 주말까지, 최장 9일 연휴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첫째 주에는 법정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있고, 대부분 기업이 쉬는 노동절도 있기 때문에,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9일 연휴가 되는 것이다.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 이유로 내수활성화를 내세웠다. 작년에는 어린이날과 주말 사이인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는데, 이 기간 백화점 매출은 16%, 고궁 입장객 수는 70%, 교통량은 9%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현대경제연구원은 작년 어린이날 연휴 효과로 소비지출이 2조 원 증가하고 3조 9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임시공휴일은 관련 부처가 요청하면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정부는 또 현재 설과 추석에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제 외에도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지 않게 평일 중 하루를 법정 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주말인 오늘 올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서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현재 충북과 경북지역까지 확대된 상태다. 영서 지방과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로 강화된 상황이다. 종일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말 한파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밤새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일요일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 주부터나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