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담배 연기가 닿는 호흡기 곳곳의 세포에서 특정한 유전체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연기가 신체 조직에 발암성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카이스트를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암 환자 5천 2백여 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담배를 피운 환자의 폐와 호흡기 세포에서 시토신 염기가 아데닌 염기로 변하는 특정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이런 유형의 돌연변이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에 노출된 세포에서 자주 생기는 유형으로, 많이 쌓이면 암으로 발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특히 담배 연기가 직접 닿는 폐나 후두 등 호흡기 조직에서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했다며, 담배 연기가 유전체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오늘자에 실린 이번 연구에서, 담배를 하루에 한 갑씩 피는 흡연자의 경우 폐 세포에선 1년에 150차례 유전체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후두 세포에서도 97번 일어날 수 있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대체로 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다소 짙게 낄 전망이다. 공기도 차츰 짙어져 중서부지방을, 오후에는 중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차츰 짙어지겠다. 곳곳에는 비소식도 있다. 오늘 중부는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경기 북동내륙과 영서북부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늦은 밤부터는 동해안지방에도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청주 19도, 대구 21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년 10월 10일, 콧물빼기의 달인 비염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진 배농치료법을 방송에 소개했던 김난희 한의사가 (사)대한여한의사회, (사)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서 각각 편집이사, 홍보이사 직으로 동시 위촉되었다. (사)서울특별시한의사회, (사)대한여한의사회는 각기 한의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세워진 협회로서, 김난희 한의사는 방송 및 언론에 콧물빼기 배농치료를 널리 알려 비염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각 상패를 수여받았다. 콧물빼기 배농요법은 한약을 고아 만든 약물을 코안 점막에 흡수시켜 고인농을 배출시켜 주는 방법으로, 아람한의원 대표원장인 김난희 한의사는 4대째 걸쳐 비염을 연구하면서 동의보감의 ‘신이고’ 처방으로 기본으로 비방한약재를 추가로 넣은 비방약을 선보였다. 이 비방약을 활용한 콧물빼기 배농요법은 만성적으로 코가 차 있어 답답한 기분, 안면통, 두통, 피로감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배농고가 코 안 점막을 따라 흡수되어 부비동 안의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어 비염환자들의 코막힘에 효과가 탁월하다. 이외에도 김난희 한의사는 최근 전라남도 장흥에서 개최된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한방명의열전에서 한방명인 33명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밤새 내리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친가운데 오늘은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영하권까지 떨어졌던 어제보다는 약 7도가량 높다. 한낮에는 서울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추위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만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상에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후부터는 충청과 호남, 제주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15도, 광주 16도로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내일과 모레는 중북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으며, 주말에는 기온이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 때문인지 요즘 꿀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체로 성분은 비슷하지만, 어떤 꽃에서 채밀했느냐에 따라 맛과 향, 효능이 달라진다. 가장 대중적인 아카시아꿀. 부드러운 식감, 감미로운 맛에 은은한 향까지 있어서 음식을 만들 때 주로 사용 된다. 씁쓸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한 밤꿀은 음식보단 약으로 많이 쓰인다. 특히,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야생화꽃 꿀은 보통 잡화꿀이나 잡꿀로 불린다. 속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면역력과 살균력이 좋아서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벌이 피나무 꽃을 오가며 모은 피나무꿀. 피나무의 향긋한 향이 마음을 진정시켜서 진정제, 수면제 등의 효능이 있다. 옻꿀로도 불리는 옻나무꿀은 짙은 황금빛에 약간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손발이 찬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가습기 살균제, 공기청정기 필터 등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최근 식품업계엔 첨가물 없이 원재료를 살린 '원물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물간식은 밀가루나 색소 등을 넣지 않고 원재료를 그대로 말리거나 구운 간식이다. 밤, 고구마, 감, 완두, 김과 쌀로 만든 간식부터 대추, 치즈, 사과, 무화과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 오븐에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거나 저온 숙성 방식으로 원재료의 맛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제조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비만인 사람은 암을 치료한 뒤에도 다른 장기에 또 다른 암이 발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도비만의 암환자는 2차 암 발생 확률이 1.4배 높았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연구팀이 암 진단을 받은 남성 24만 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만이 2차암 발생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10만 명당 318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하지만 암경험자의 경우에는 이보다 23% 높은 10만 명당 392명의 암발생 빈도를 보였다. 특히 고도 비만의 경우 암경험자의 2차 암 발생 위험이 뚜렷이 증가했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12% 증가했지만 암을 경험한 사람의 경우에는 2차 암 발생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경험자가 2차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이유로는 비만 등 나쁜 건강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삼겹살, 버터 같은 음식 많이 먹는 고지방 다이어트가 한참 열풍이다. 그런데 국내 전문의들이 학회 차원에서 제동을 걸었다. 장기적으로 효과는 별로 없고 건강만 해친다는 것. 고지방 다이어트는 1년 정도 지속해야 효과가 있지만, 실제 시도한 사람의 절반은 반년도 안 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경우 밥이 주식이기 때문에 이 다이어트를 계속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만학회 등 5개 전문의 학회는 "이런 다이어트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오히려 건강만 해친다"고 경고했다. 빠졌던 살이 도로 찌거나 이전보다 더 찌게 되는 '요요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또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지방을 저장하는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아 지방이 세포에 쌓이지는 않지만, 남은 지방들이 혈관을 타고 몸 안을 떠돌다 심장이나 뇌혈관을 막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말 내내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6도, 모레 아침은 3도까지 떨어져서 초겨울처럼 추울 전망이다. 내륙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오후에는 대부분 구름만 끼겠고 차츰 바람이 강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 및 고용난 등으로 인해 결혼 및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실제 통계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8.6% 감소한 2만5500건으로 통계청이 출생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출생아 수는 3만44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0명 감소했다. 이는 출생아 통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5월 기준 최저치다. 이 같은 사회현상의 경향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는 예비부부들도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품격을 갖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노보텔엠버서더 웨딩업체관계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편리한 결혼 준비가 가능한 반면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는 등 거품 낀 비용들로 오히려 실속을 갖추면서 품격를 갖춘 곳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특히 결혼식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스튜디오와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등을 빼놓을수 없다. 상품은 업체에 따라 가격이나 상품 내용 구성이 상이하므로 가급적 직접 상담을 통해 비교해야 한다. 대구노보텔엠버서더 웨딩업체관
망원동 망원시장의 화이트크림 등 다양한 양념의 닭강정, 바로 튀겨낸 크로켓 등이 '생생정보'에서 이색 메뉴로 소개되어 지속적인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된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망원시장은 최근 맛집탐방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망원동 재래시장 중 하나로 홍대에서도 가까워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망원시장의 별미로는 '육중완 닭강정'으로 통하는 '큐스닭강정'이 손꼽힌다.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적인 매콤닭강정부터 화이트드레싱닭강정, 치즈머스타드닭강정, 흰색닭강정 등 특색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망원동 망원시장 대표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이미 해외 및 국내방송에서도 수십번씩이나 방송이 되면서 수많은 블로거들의 추천까지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닭고기는 쇠고기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일교차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또한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쌀쌀한 환절기에 제격이며 맥주안주로도 인기만점이다.
가족끼리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돌잔치를 챙기려는 젊은 부부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혼잡하고 복잡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제공되는 공간에서 돌잔치를 진행할 수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은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일산의 돌잔치 장소다.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은 ‘2016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쉐프진들의 수준 높은 음식이 눈길을 끈다. 최상급 재료로 준비한 140여가지의 호텔식 뷔페는 음식의 색채와 영양 밸런스까지 갖춰 돌잔치에 안성맞춤이다. 푸드바 또한 7라인이 되어서 음식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특히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의 넓은 라운지와 다양한 컨셉을 가진 룸 등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을 하고 있어 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돌잔치 장소다. 마리골드, 아니카, 세이지 등 돌잔치를 위한 8개가 넘는 룸이 있으며, 각 룸별로 수용인원이 달라 인원이 적든 많든, 원하는 룸을 선택하여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수유실과 탈의실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과 친적·지인들이 모이는 돌잔치이니 만큼 지하1
안면윤곽 수술은 충분한 상담 이후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21일 페이스플러스성형외과는 "안면윤곽 수술은 받기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얼굴 뼈의 선, 비율, 모양을 정확하게 분석을 한 뒤 수술해야 한다"고 밝혔다.안면윤곽 수술은 입체적인 안면윤곽 수술과 사각턱, 광대뼈 등으로 다양하다. 박정근 페이스플러스 성형외과 전문의는 "얼굴은 평면이 아니므로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의 단면, 측면의 볼륨과 입체감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사각 턱 수술의 경우 전체적으로 갸름한 얼굴선과 좌우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각턱 수술은 귀 아래 하악각을 절제한다. 최근에는 하악각부터 앞턱까지 곡선으로 길게 절제하기도 한다. 페이스플러스성형외과는 "기존 일반 사각턱 수술은 2차각을 발생해 어색하게 가파른 턱선이 생길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한 사각턱 수술은 2차각 발생 가능성이 없어 자연스러운 턱선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광대를 축소하는 수술은 광대뼈가 발달한 사람과 광대뼈가 크고 넓은 사람이 선택하는데, 광대축소를 통해 매끈해진 얼굴선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요즘, 이사를 가는 대신, 집수리나 리모델링으로 살던 집을 고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주택인테리어 부실공사 때문에 피해신고도 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인테리어나 설비 관련 상담은 최근 3년여 간 모두 1만 1천여 건. 피해구제 신청도 330여 건이 넘고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이사가 급증하는 10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피해 사례의 절반 이상인 192건이 부실공사로 하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자재를 쓰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시공도 10%를 넘었다. 세부적으로는 창호와 문, 도배·커튼 공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재시공이나 보상을 받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보상이 이뤄진 건 전체의 30% 수준이었고 나머지 70%는 합의조차 이루지 못했다. 시공업체가 '원래 생기는 문제' 라거나 '주택 자체에서 발생하는 고장'이라며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 소비자원은 계약서에 자재의 종류나 규격 등을 최대한 자세히 적고 현행법상 1천5백만 원 이하 공사는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무조건 싼 업체를 고르기보다는 주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2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9만대로 최근 4주간 평균치인 460만대보다 5% 많아진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은 3시간 50분, 목포는 4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오전 11시쯤 오산에서 안성휴게소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는 오전 10시쯤 순산터널에서 비봉까지가 제일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