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차가 밀릴때 차 창문을 내리거나 바깥공기를 차단하지 않은 채 에어컨을 켰다가는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될 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가 꽉 막혔을 때 차량 흐름이 원활할 때보다 차 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29배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창문을 열고 미세먼지를 측정해 봤더니 교통 흐름이 좋을 땐, 차 안 미세먼지 농도가 바깥과 비슷한 20마이크로그램 초반을 유지하지만 정체 시엔 그 2배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나탔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켰을 경우, 바깥공기를 차단하면 별 문제없었지만 외부공기가 들어오도록 하면 역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갔다. 정체시 차내 오염물질을 줄이려면 일단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에어컨을 켤 때도 환기 설정을 '내부순환'으로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도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밤새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서는 미세먼지가 약간 짙어진 상태다. 강도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몸에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유입될 걸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까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름 사이로 볕이 뜨겁게 비추면서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동쪽에서도 대구가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광주와 부산도 29도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다시 여름이 된 것처럼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안개가 끼어있는 상태로 철원의 가시거리가 150, 고창 200, 강릉도 500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사라질 전망이다. 또 서해 상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오전에는 전북지방이, 오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어 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낮에는 많은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서울 29도, 부산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영동지방에 비소식이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남은 식재료에 치즈를 넣어 만드는 이색 요리법을 소개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치즈 가운데 하나인 모차렐라 치즈는 열을 가하면 녹아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각종 요리에 곁들이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치즈 비빔밥랩 돼지고기, 감자, 당근, 호박 등 명절음식을 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치즈 비빔밥 랩’을 만들어보자. 기름 없이 구워낸 또띠아 위에 고추장, 물엿을 넣고 비빈 쌀밥과 곱게 채 썰어 볶은 감자, 당근, 애호박, 돼지고기를 가지런히 얹는다.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뒤 돌돌 말아 먹기 좋게 썰어낸다. 치즈 등갈비 구이 간장양념에 조린 갈비 대신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낸 ‘치즈등갈비구이’로 맛과 특별함을 더해보자. 살점이 두툼한 등갈비를 통째로 삶아 기름기를 빼고 고추장양념에 자작하게 조린 뒤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서 구워내면 이국적이고 한국적인 맛이 조화를 이룬 등갈비구이를 맛볼 수 있다. 돼지등갈비는 기름지거나 질기지 않고 뜯어먹는 재미가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일품요리이다. 치즈 떡갈비쿠바샌드위치 남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라면업체들이 잇따라 부대찌개 라면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라면업체가 지난달 초 선보인 부대찌개 라면에는 사골 육수에 햄, 치즈 등을 녹여 진한 국물 맛을 냈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햄 형태의 어묵이 씹는 식감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업체는 사골 육수 외에 별도의 액상 소스를 추가해 부대찌개 전문점 맛을 재현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존에 부대찌개 라면을 판매 중인 또 다른 라면업체도 조만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어제부터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현재도 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계속해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상도 해안에 계속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이어지고 있다. 누적 강수량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창원에 232, 고성에도 230mm가량 많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8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영동 북부와 경상도지방 20에서 60,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방으로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영동과 경상도지방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한 소형급 태풍인 12호 남테운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월요일 새벽쯤에는 소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동과 영남지방의 비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12호 태풍 남테운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주말에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에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강력한 수증기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떨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예상된다. 주말인 내일도 중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세찬 소나기가 쏟아졌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진주와 사천을 비롯한 경남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그밖에 영동과 충북, 남부로도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이 오겠다. 서울과 중부지방에서도 오후까지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나흘 동안 400mm의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울릉도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됐으나, 뱃길과 도로가 끊겨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였지만 복구는 더딘 것으로 전해졌다. 일주도로 곳곳이 무너지거나 유실돼 차가 다니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일주일째 여객선이 다니지 못해 발이 묶였다. 이번 폭우로 주택 35채와 자동차 15대가 물에 잠기고 이재민 60여 명이 경로당이나 친척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울릉도 폭우 피해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2005년 태풍 나비 이후 10여 년 만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울릉도엔 사흘간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인 40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섬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물폭탄이 쏟아진 울릉군의 한 마을, 비가 그쳤지만 흙탕물이 쉴 새 없이 도로에 흘러 넘치고 있다. 섬 일주도로도 흙더미에 뒤덮여 어디가 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번 폭우는 지난 1938년 기상 관측 이래 울릉도 3일 누적 강수량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암터널이 붕괴되고 산사태가 잇따라 파손된 도로만 35곳이다. 여객선과 어선 190척의 발은 여전히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5채의 주택이 물에 잠겨 주민 60여 명이 경로당으로 피신했다. 울릉군이 잠정 집계한 폭우피해는 30억원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면서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15년 만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에 강풍과 높은 파도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울릉도에는 태풍급의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높은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고성 거진 해안도로는 사흘째 통제되고 있다.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에서는 오후 한때 바다 수위가 평소보다 최고 1m 이상 올라갔습니다.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풍과 높은 파도는 낮 한때를 제외하고 종일 이어졌다. 속초에서는 바다와 연결된 석호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인근 저지대가 잠겼고 낙석이 발생한 삼척 환선굴은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풍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동해안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앞으로 2, 3일간 초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주 후반에 비 가능성은 있지만 무더운 공기가 더 강하게 불어 들면서 오히려 약간 후텁지근해 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이 18도로 예상된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광주와 부산이 26도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에도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서울의 아침 기온이 17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더 선선하다. 하지만 한낮에는 다소 더워 서울이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밤에는 남부지방부터 차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지방 최고 120mm 이상 동해안으로도 30에서, 80mm가량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 5에서 40, 충청도도 내일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까지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낮기온도 서울과 춘천이 33도, 광주 34도, 대구도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늘 밤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중부와 동해안 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으로는 세찬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일은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오늘은 절기상 처서지만, 절기에 무색하게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이 35도, 대전 35도, 광주도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서쪽지방과 경남 내륙,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9호 태풍 민들레는 일본을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10호 태풍 라이언록은 동남 동진하고 있다.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중부와 경북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약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