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용인시가 탄천 도심하천 살리고자 생태복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17년 6월까지 국·도비 포함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기흥구 언남동, 마북동 일원(청담 본갈비∼구성역)에 대한 생태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이 1.37㎞에 생태호안(1.37㎞), 교량(1개소), 생태탐방로(0.9㎞) 등이 들어설 탄천 도심하천은 생태복원을 통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심 속 걷고 싶은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시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3년 12월23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4년 6월19일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올 5월 현재 토지의 98%를 보상했다. 시 관계자는 “탄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고 재해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과거에 경험했던 사건 중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를 바로 '기억상실'이라 한다. 이는 의학적 원인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최근 건강한 뇌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과거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기존의 기억상실과는 또 다른 형태의 새로운 기억증후군이다. 이는 캐나다의 심리학자 다니엘라 팔롬보 박사팀이 최근 학술지 '신경심리학(Neuropsychologia)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기억증후군에 해당하는 환자 3명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뇌 손상을 입은 적이 없고, 특별한 뇌 질환도 없다. 건강한 뇌와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과거의 기억을 지나치게 상세하게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 이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일을 아주 세심하게 기억해내는 능력을 보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다니엘라 팔롬보 박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새로운 기억증후군은 과잉기억증후군과 반대되는 증상으로 '자전적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대한민국 전역이 불안에 떨고 있다. 행여나 메르스에 감염되지는 않을까 집밖을 나서는 것조차 불안해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영화관, 관광지가 부담스럽다면 이럴 때 가족과 함께 조용한 인근 교외에서 건강도 챙기고 마음까지 치유하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쉼 없이 달려온 우리들이 쉴 수 있는 곳, 예로부터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양평군 용문산 자락의 양평쉬자파크가 바로 그곳이다. 푸른 청정자연 숲속에서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시고 힐링하며 면역력도 높이는 가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메르스에 대처하는 훌륭한 예방책이 또 있을까. 양평쉬자파크는 365일 언제나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이 전체 면적의 74%인 양평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산림휴양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공원과 숲이 어우러져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데크로드,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의 야생화정원, 최고의 휴식공간이며 피톤치드 가득한 솔 쉼터,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스릴 넘치는 인공암벽, 야외공연장, 산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센터 등이 있는 곳이다. 또한 ‘엉뚱한 상상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여름 수입 과일 시장에서 체리가 바나나 판매량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일 롯데마트가 지난달 수입과일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체리는 전체 과일 판매액 중 28.2%를 차지했다. 체리는 바나나보다 1.2배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롯데마트에서 5월 체리 매출이 최근 5년 동안 10배 넘게 커졌는데, 수입과일 중 매출 비중 역시 2011년 4.1%에서 올해 28.2%로 7배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바나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반면 체리는 69.5% 늘었다. 특히 지난달 전체 과일 순위에서 체리는 수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체리의 판매 신장은 한·미 FTA 발효로 수입 관세(24%)가 완전히 철폐됐고 제철을 맞아 생산량도 증가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체리가 무관세 효과와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입과일 1위에 오르며 여름 과일시장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며 “대중 과일로 자리 잡은 만큼 물량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농촌진흥청은 국산 단옥수수의 종자 보급을 위해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고령군 쌍림농협(경북)에 이전했다. 단옥수수는 풋옥수수의 한 종류로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간식용이나 통조림용에 이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단옥수수는 대부분 수입산이다.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당옥’은 알곡이 노랗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24.3°Bx로 높아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맛이 좋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며 달콤한 맛이 난다. ‘고당옥’의 수량은 1,028kg(10a)으로 대비 품종보다 약 9%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중만숙종 찰옥수수보다 숙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 단옥수수 2기작 재배나 벼, 콩 등의 다른 작물과 2모작에 유리하다. 이를 통해 경지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당옥’ 종자는 2016년부터 고령군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대한민국은 정말 너무도 빠른 급성장을 해왔다. 그런만큼 대한민국은 지금 후유증을 앓고 있는 모습도 여기저기 발생하고 있다. 그 후유증에는 젊은 사람들의 애국애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통해 국가관과 애국애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볼 달이기도 하다. 6월6일 11시 한국금융시스템협회 석호길부회장(큰부자도 부럽지않은 알부자클럽)과 젊은 ceo 5명이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 두원대표는 "정치적상황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국가의 소중함과 애국에 관한 관념들이 자칫 이기주의로 빠질수도 있을때 이번6월 호국보훈의 달은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이름을 지키기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모습들에 감사함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충원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잊혀저버린 모습들을 후손들이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현충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육군중장 김홍일 장군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본다. 1998년 9월 평안북도에서 출생한 김홍일은 조국의 독립 투쟁을 위한 큰뜻을 품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항일 독립에 투신한 그는 1945년 4월 한국 광복군 참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인천 남구 관교동 삼우 떡사랑 방앗간(대표 박지언)이 ‘한울 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울타리처럼 주위 사람에게 포근함을 주자’는 의미로 시작되어 지역 내 저소득가정 8세대에게 매월 2회 모듬떡 등 간식거리를 제공해 준다. 사업은 정서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는 안부 인사를 전하고 긴급한 사항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지언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인식을 심어 살기 좋은 관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김영호 관교동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큰 사랑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잘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 관리를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 27개소 2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관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어린이 구강관리교실은 12일까지 세 차례 실시되고 있다. 또한, 충치예방 동영상 시청,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보건소 치과전문의의 구강검사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4월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3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000톤)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 금액도 9600만 달러에서 1억2000만 달러로 21.7% 늘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국 130만명이던 캠핑 인구는 지난해 300만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값도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국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보다 저렴한 수입산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돼지고기 1kg당 평균 소매가격은 냉장 삼겹살이 2만2400원으로 지난 1월 1만8640원에 비해 20% 상승했다. 아울러 돼지고기 평균 수입가격은 지난 4월 1kg당 2.9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하락했다. 수입가격이 1kg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4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통관기획과 서재용 과장은 "캠핑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잦은 구제역으로 국산 공급이 줄어 돼지고기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재배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서해균)과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양정석)는 11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마을상수도 취수원인 계곡수 및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의 급수량 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수도시설 가뭄 대비 비상급수계획’을 수립, 비상급수 지원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비상급수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인해 광주시의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주민들의 제한급수 및 단수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퇴촌면 영동1리와 우산1리 지역에 차량을 이용하여 매일 1일 4회 60㎥의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곤지암읍 상열미리 지역은 주1~2회 주민들의 상시 요청에 따라 비상급수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 총 830㎥의 비상급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임시 물탱크 설치, 임대 비상급수 차량 증차, K-water 병입 수돗물 지원 등의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현재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28개소 지역의 비상급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상급수 지원 관계자는 “장기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가로수와 공원, 녹지대의 수목 7100그루를 대상으로 수간주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심지에서 자라는 가로수 등은 생육조건이 열악한 탓에 수분공급이 제한되고 뿌리가 뻗을 공간이 부족해 병해충의 피해를 받기 쉽다. 이로 인해 연5~6회 정도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때 고압분무기로 농약을 살포해야 하므로 농약이 비산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되곤 하였다. 이에 구는 농약 사용량을 최소화해 천적을 보호하고 농약이 비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농약 살포를 지양하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물리적 방제와 수간주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간주사는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농약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므로 연1회 방제로 충분하다. 구는 수간주사를 확대해 농약 살포 횟수를 줄이고 농약 비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 환경녹지과 박희숙 주무관은 “농약 살포로 인한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수간주사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수목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해 농약 사용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가평군은 장기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비상급수 체계를 운영,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급수지원을 받는 곳은 지하수나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평면 호명리 중박골, 북면 화악리 새말 등 4개 면지역 7개 마을 190여 세대 560여명이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급수차량을 활용해 하루 한 차례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시켰다. 특히 용수 사용이 증가하는 금·토·일요일에는 4대의 급수차량을 통해 유연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밑반찬 만들 때 유용한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백종원 만능간장’을 이용해 두부조림, 달래간장, 마늘종볶음, 꽈리고추 볶음 등 먹음직스러운 밑반찬을 만들어냈다. 백종원 만능간장은 돼지고기와 간장, 설탕이 필요하다. 먼저 종이컵 기준 간장 6컵에 돼지고기 간 것 3컵(한 근 정도), 그리고 설탕 한 컵을 넣고 끓인후, 불을 끄면 되고 소고기 간 것을 넣었을 경우 약한 불에 은근히 더 끓어주는 것이 좋다. 백종원은 “돼지고기와 간장의 비율은 여유 있으면 일대일로 해도 된다”며 “백선생 만능간장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쓰면 되서 밑반찬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대만에서 항공직송한 생(生)리치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열대과일 리치는 보관온도에 매우 민감하여 냉동으로만 수입되어 왔으나 작년부터 이마트가 항공직송으로 생과를 들여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달콤하면서도 저열량 열대과일 '리치'를 소비자 가까이에서 생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에너지 절감량을 평가해 총 1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하절기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겨울에도 아파트단지와 상업부문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개최해 약 14억 원의 절감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아파트 단지 경우, 에너지 전기와 수도 부문에서 절감률이 가장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의 절전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률 외에도 에코마일리지 가입률과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등 에너지생산을 위한 노력도 함께 평가하기로 했다. 상가는 계약전력 5kW초과와 그 이하로 나누어 평가하며 절감실적이 우수한 상가 등에 대해서는 절전제품구입과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의 절전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원전하나줄이기(energy.seoul.go.kr)'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서울시내 아파트단지와 중소 점포‧시설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나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