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7월부터 2개월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9일 전했다. 동시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할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4명을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기간은 20일까지이며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수난구조 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렇게 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소정의 교육 후 평택호에서 수변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 역할, 홍보 등을 8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마다 물놀이사고 위험지역에서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지금까지 낙타고기와 낙타유가 국내에 수입 유통된 적은 없는 것으로 정부가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낙타고기와 낙타유는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축산물로 지정되지 않아 수입과 유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와 보건당국은 메르스 예방법으로 '낙타고기와 낙타유 섭취를 피하라'는 내용을 소개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절반 이상이 청사 내에서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혀졌다. 수돗물 음용을 전혀 하지 않는 지자체는 인천, 강원, 경기, 경남, 세종,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9곳으로 그 중 인천은 수도사업자인데도 '수돗물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청사에서 수돗물을 마시는 지자체는 서울과 광주, 대전, 울산, 대구, 부산, 제주, 경북 등 8곳이었다. 청사 내 직원들의 수돗물 음용 여부는 청사 내 음용수 공급 시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돗물을 100% 이용하는 청사는 사무실이나 복도에 수돗물 냉온음수기를 설치해 놓았다. 수돗물을 전혀 음용하고 있지 않는 곳은 수돗물 음용시설이 하나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자체별로 수도요금 차이가 있지만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청사는 마시는 청사보다 정수기 운용과 생수 구입 예산에 근무자 1인당 약 4만 2000원을 추가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수도정책의 책임 단위인 광역도가 수돗물을 음용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은 수돗물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안전사고, 불편, 바가지 없는 '3무(無) 여름철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에 투입될 민간인 수상인명구조요원 모집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 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업무가 관리청인 자치단체로 이관되고 해경의 조직개편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축소배치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민간인 수상인명구조요원 15명을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해 해수욕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초로 신속한 초기구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상오토바이 레저사업자와의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해 적극 활용하고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마을청년회의 자율순찰대 운영을 강화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4개 해수욕장에 대해 해경,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 등 개선대책도 개장 전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특별한 즐거움과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광주시는 8일부터 장마철까지 조류 발생방지 및 장마철 대비 폐수배출시설 등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및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온상승과 적은 강우량 등으로 조류발생 여건이 일찍 형성, 조류가 조기 번식할 것으로 예상돼 하천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시 사업장 내 보관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수질오염물질을 공공수역으로 배출할 우려가 높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련 부서는 특별점검 기간 중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를 비롯 배출허용 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조류발생 억제 및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수질오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점검결과 무단방류 및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하고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파손된 시설물은 자진복구 유도와 기술지원을 통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4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피임약 등의 의약품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할 수 없어 구매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구매한 뒤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식약처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판매 사이트 차단이나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고발ㆍ수사의뢰를 하고 있다.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판매 사이트의 경우 인터폴에 통보해 조치하고 있다. 불법판매가 적발돼 사이트를 차단ㆍ삭제한 사례는 2012년 1만912건, 2013년 1만3542건, 2014년 1만6394건으로 매년 증가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식약처가 경찰청에 고발ㆍ수사의뢰한 사례는 2012년 14건에서 2013년 51건으로 증가한 뒤 2014년 39건으로 감소했다. 인터폴에 통보한 건수는 2012년 87건, 2013년 278건, 2014년 597건으로 급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불법판매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불법 판매ㆍ광고자 등에 대해 처벌하는 '약사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리화장품이 제조한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 등에 대해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75개 품목에서 약사법을 위반했고 이 가운데 2개 품목은 제조와 광고 업무를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 등 55개 품목은 개별 추출해야 할 각각의 첨가제를 혼합 추출해 제조방법을 지키지 않았고 '댕기머리생모크리닉두피토닉액' 등 20개 품목은 첨가제의 품질시험에서 일부 시험항목이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2개 품목은 TV홈쇼핑에서 실제 원료와 다르게 광고해 광고 업무 정지 처분도 함께 내려질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최근 살을 빼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엉차 다이어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우엉차 다이어트'가 화제다. 우선 우엉을 고를 때는 너무 건조하지 않으며, 껍질은 흠 없이 매끈하고, 수염뿌리나 혹이 없으며, 잘랐을 때 부드러운 것이 좋다. 우엉을 손질할 때는 껍질을 솔로 문질러 씻거나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 내리며 제거하고, 우엉의 거친 섬유소질을 연하게 하기 위해 연필 깎듯 써는 방법이 적당하다. 우엉차를 만드는 방법은 위와 같이 신선한 우엉을 구입한 후, 잘 씻어내 최대한 얇게 썬다. 폴리페널 성분이 우엉 껍질에 가장 많으므로 차를 만들 때 껍질을 벗기지 않는다. 신문지 위에 우엉을 깔고 하루 이틀 정도 바짝 말린 후 달군 팬에 말린 우엉을 넣고 타지 않도록 저어가면 볶는다. 우엉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차를 우려냈을 때 구수한 맛이 나지 않으므로, 5-10분간 충분히 볶아준다. 그렇게 볶은 우엉을 넣고 뜨거운 물에 우리면 구수한 우엉차가 완성된다.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최근 미국 퀴니피악 대학 연구팀은 화장실의 비치된 칫솔이 '똥'에 오염될 확률이 무려 60%라는 다소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습도가 높고 밀폐된 욕실에 비치되는 칫솔은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기 싶다. 더 큰 문제는 칫솔이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으로 위생을 위한 사용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이번 퀴니피악 대학의 연구는 여기에 한 술 더 떠 칫솔이 배설물에 오염될 확률이 무려 60%라는 통계를 냈다. 특히 연구팀은 9명 이상 공동으로 쓰는 욕실의 경우 무려 80%의 칫솔이 '똥'에 오염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칫솔이 똥에 오염될 수 있을까? 이는 근처 변기에서 물을 내릴 때 그 여파로 배설물의 세균 중 하나인 콜리폼(coliform)이 공기 중으로 퍼져 칫솔모에 내려앉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전문가들은 변기 사용시 반드시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내릴 것을 권고했다. 칫솔의 오염으로 인한 문제는 물론 더러워지는 기분 만은 아니다. 연구를 이끈 로엔 아버 박사는 "인간의 배설물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 많은 세균들이 있다" 면서 "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안산시는 2015년 화학물질 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도비 4600만원을 포함한 1억5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2015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대상 사업장 모집공고를 게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잠재적 사고발생 요인 중 하나인 중소사업장의 안전시설 개선 및 설치 등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중 제조·사용시설, 보관저장시설, 운송시설, 기타 안전장치 등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차 접수마감은 30일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관련 서류를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3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산범위 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조하여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경예원(화성 안화중학교 3학년) 선수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여자 중등부 밴텀급 경기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경예원은 지난 5월3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강적 광주광역시 대표 김서희(광주 체육중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경예원은 연속된 발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2회전에서 13대 0 점수차승을 거두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경예원은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예선경기를 2차례나 치르고 준준결승에서 만난 광혜원중학교의 장소원을 7대 1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신소희(전동중학교)와 대결에서 9대 1 판정승을 거두었다. 접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결승전에서 경예원은 1회전에서 김서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43초 만에 왼발차기를 성공시키며 3대 0으로 앞서나갔다. 추격에 나선 김서희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다 경고를 받은 경예원은 잇따른 발기술을 성공시키며 연속 2득점하며 1회전을 5대 0으로 마무리했다. 2회전 시작과 함께 득점을 하며 기세를 올린 경예원은 2회전 30초를 남기고 연속 발차기로 상대의 얼굴을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체리와 매우 유사하게 생긴 크렌베리는 보통 국내에서는 쥬스로만 접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활용해 먹으면 더 좋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과일은 포도, 블루베리와 함께 북미에서 인기 있는 3대 과일로 꼽히는데, 그 이유는 크렌베리의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먼저 크랜베리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s)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요로건강과 위, 심장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크랜베리에 함유된 풍부한 양의 플라보노이드와 프로안토시아닌은 산화방지제로서 혈관을 팽창시켜 동맥경화증 위험수치도 낮춰준다. 저하된 혈액 순환으로 인한 혈전, 심장병, 협심증, 고혈압, 심장마비와 발작 등세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크랜베리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크랜베리는 100g당 46kcal로 다른 과일보다는 칼로리가 다소 높기 때문에 섭취할 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크렌베리를 고를 때는 열매는 붉은 빛이 돌며 크기가 고른 것이 좋으며, 보관일은 3일 정도가 적당하다. 생 크린베리는 냉장보관, 건 크린베리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금순)는 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동두천고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인근 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등굣길을 확보해 주고 운전자들이 서행운전하도록 유도하면서 전개됐다. 이금순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1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할 항목으로 '키·몸무게'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48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 키·몸무게가 55%, 가족사항이 52%로 가장 많았다. 또 이력서를 쓸 때 가장 고민하는 항목으로는 39%가 취미와 특기를 택했으며 영어회화능력 상중하 선택과 퇴직 사유 등이 뒤를 이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타고자 하는 승강장에 버스가 도착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있는 시민들도 언제 목적지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하여 현재 버스 운행상황을 교통정보센터로 보내 각종 매체(정류소안내기, 인터넷, 휴대폰, ARS)를 이용하여 버스도착 예정시간, 버스의 현재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구미~칠곡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15개소에 설치한 버스도착정보안내기와 인터넷 홈페이지(www.bis.gumi.go.kr), 모바일홈페이지(구미버스알고타요), 휴대폰(2G), ARS(1577-9217)를 통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오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난 주 구미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매월 할매·할배의 날 홍보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최일선에서 전달하는 시정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최초 구축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