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청명한 하늘, 선선하게 부는 바람.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아토피 환자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아토피를 부추기기 때문.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습진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 등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서 습진이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살이 겹쳐지는 부분 즉, 팔꿈치 앞부분, 무릎 뒷부분 등에서 습진이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살이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증상이 나타나거나 유아에 비해 얼굴에 습진이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각종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늘어나고 환경호르몬 노출이 잦아지는 환경 탓에 아토피 환자가 더욱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인구의 20%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건조한 날씨, 실내 환경 등은 아토피의 공공의 적. 아토피 환자들에게 보습제는 필수이다. 보습제는 피부 지질의 부족한 방어효과를 대신하여 피부 각질층의 케라틴 보습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피부를 보다 부드럽고 유연하게 해주며,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 낮은 음식보다 숙면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밤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업무 중 졸음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보다는 흰 쌀밥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흰 쌀밥을 먹은 사람이 밀가루 음식을 먹은 사람보다 더 숙면을 취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게다가 빵이나 국수 섭취량과 숙면은 아무런 연관이 없었다.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 의과대학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흰 쌀밥이 숙면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통밀빵보다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가 높아 탄수화물 성분이 당(Sugar, 糖)으로 더 빨리 분해되어 혈관으로 흡수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트립토판(tryptophan)이라 불리는 단백질 수치를 더 빨리 증가시키며, 증가한 트립토판이 수면을 촉진하는 성분인 세로토닌을 두뇌에서 분비하게 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할 뿐 아니라 식욕, 수면 등의 기능에 관여한다. 세로토닌이 모자라면 우울증, 불안증이 생긴다. 한편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으로는 감자, 흰 쌀밥, 콘플레이크 등
▲ 최석영 전문의 연이은 비 소식 이후 선선한 아침과 청명한 하늘이 찾아와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글거리는 불볕더위에 시달렸던 것도 어느새 잊고 이제는 한낮에 돌아다녀도 불편함 없이 쾌적하다. 더위 속에 맥없이 지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가만히 있어도 몸이 가벼워진 듯한 착각마저 들게 된다. 하지만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더위로 지친 피부가 가을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갑자기 맞게 되면 피부도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상하기 쉽다.우주에는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의 여섯 가지 기운이 계절이 바뀜에 따라 날씨 변화를 가져온다. 가을에는 건조한 기운(燥氣)의 영향이 가장 강한데, 건조한 환경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피부 가려움증 등의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증상이 없다가 가을이 되면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건조한 피부로 고통 받는 사람이 늘어난다.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 각질층이 함유하는 수분 함량이 내려가는데, 상대 습도가 35~40% 이하로 내려가면 각질층이 건조해지고 쉽게 부스러지며,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은 사람마다 그 부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로 피지선이 적게 분포된 정강이
▲ 1일 몽드드가 제조ㆍ판매 중인 물티슈에 포함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이 독성 여부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몽드드 홈페이지) 몽드드(대표이사 유정환)가 제조ㆍ판매 중인 물티슈에 포함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이 독성 여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식약처에 이 성분에 대한 공식입장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일 몽드드는 공식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물티슈에 들어간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진실을 규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논란의 대상이 된 성분으로 인해 당사 제품의 위법성이 판명될 경우 사회적 책임 또한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드드에 따르면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CTFA)에서 발간한 국제화장품원료규격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원료다. 몽드드 측은 "이 성분은 식약처ㆍ대한화장품협회ㆍ안전보건공단ㆍ국립환경과학원 등에 화장품원료로 등재됐다"며 "유해화학물질 또는 독극물질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 담당자는 "식약처는 유
다국적 제약회사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주'가 부작용 논란으로 진통을 겪은 가운데 최근 30대 여성에게서 이상증세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GSK의 '서바릭스주'와 MSD의 '가다실주'다. 지금까지 식약처에서 평가를 마친 자궁경부암 백신 이상 반응 사례는 총 14건으로 ▲일시 마비 5건(서바릭스 4건ㆍ가다실 1건) ▲운동장애 5건(서바릭스 3건ㆍ가다실 2건) ▲떨림 증상 2건(서바릭스 1건ㆍ가다실 1건) ▲목 경직 등 과다 긴장 2건(가다실 2건) 등이다. 투데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 뒤 임파선이 부어 수술을 받은 30대 여성이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에는 '서바릭스 접종 후 부작용 발생된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정확한 역학조사 및 인과관계 조사 요망함'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식약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관계자는 "서바릭스주를 접종한 30대 여성에게 이상증세가 나타난 것은 시간상으로 선후관계에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된 게 없어 의료진과 제약사가 종합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김인창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트렉스타(사장 권동칠)는 지난달 29일 DMZ일원 생태계보전을 위한‘에코 투어리즘’사업의 추진 및 홍보활동의 공동 전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와 글로벌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이번 MOU를 통해 평화누리길, 생태탐방로 등 세계유일의 관광자원이 위치한 DMZ 일원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에 따른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이 주최하는 평화누리길 관련 행사 시 트렉스타 제품 협찬 및 공동홍보를 실시하고 트렉스타 고객을 초청해 DMZ 일원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엔 경기도 연천군에서‘평화누리길’행사(www.walkyourdmz.com)가 개최될 예정이며 걷기참가자에게는 트렉스타에서 협찬한 등산배낭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와의 협약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DMZ일원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
목은경 기자 /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이광종호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모여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전체 20명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27·마인츠)와 김진수(22·호펜하임)를 제외한 18명이 첫 날 소집에 응했다. 두 선수는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2일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는 안방에서 열렸던 지난 1986서울대회 이후 28년 동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후 1990베이징대회, 2002부산대회, 2010광저우대회에서 세 차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그러나 선수 선발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손흥민(22·레버쿠젠)을 선발하려고 했지만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불발됐다. 아시안게임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가 아니기에 소속팀은 차출 의무가 없다. 대안으로 꼽혔던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연령) 후보 이명주(24&mid
프로야구가 시즌 종반으로 접어들수록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는 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67승2무37패)가 연패에 빠져 있는 동안 승차를 줄인 넥센(66승1무43패)은 삼성을 3.5경기 차로 압박했다. 특히 지난 주말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이겨 정규리그 1위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 넥센의 강타자 강정호-박병호가 이끄는 홈런포의 화력은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다. 당초 넥센 염경엽 감독은 1위 탈환을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 정도이면 욕심을 내볼만하다. 넥센은 삼성과 일전을 치른 후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LG와 두산 베어스의 4위 싸움도 볼만하다. 주초 넥센과의 2연전을 치러야 하는 LG는 오는 4일과 5일 두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52승1무57패로 4위를 달리고 있고 두산은 49승56패로 5위에 랭크돼 있다. 양팀 다 분위기는 좋다. 막강 불펜을 앞세운 LG는 꾸준한 상승세로‘가을야구’를 정조준하고 있다. 전통의 강호 두산도 최근 4연승을 달리며 LG를 추격하고 있다. 맞대결에서 연승과 연패에 빠진다면 위
연장전 징크스를 떨치지 못하고 우승 문턱에서 안타깝게 주저앉은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경기 후 남길 수 있는 말은 많지 않았다. 김인경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오스틴 언스트(22·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2007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시작된 연장전 패배 징크스는 이날까지 총 5차례 연속해서 깨지지 않았다. 김인경은 지난 2007년 LPGA 데뷔 후 5차례의 연장전에서 모두 패했다. 그는 경기 후 LPGA 투어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 마디만을 남겼다. 스포트라이트는 L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오스틴 언스트(22·미국)에게 맞춰졌다. 인터뷰 차례를 기다려온 김인경은“언스트는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며“나는 많은 연장전 경험이 있으면서도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행복하다. 연장전 징
이종혁 기자 / 가을철에는 발열성 질환인‘쓰쓰가무시증’발병이 증가하니 야외작업·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주는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성묘나 벌초를 하러 가는 사람이 많은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마른 장마로 털진드기 번식이 활발해져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쓰쓰가무시증은 9월 둘째 주부터 진드기에 집중적으로 물려 잠복기(1~3주)가 지난 후 9월 다섯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매개진드기의 분포지역이 확대되고 개체수가 증가하며, 매년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415건에서 2011년 5151건으로 지속적으로 늘더니 2012년 8604건으로 1년새 50% 이상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는 1만365건으로 1만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지난 2011년 6명에서 2012년 9명, 지난해 23명으로 증가 추세다. 쓰쓰가무시증은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하다. 외출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 발열 증상 등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한 낮에는 20분 정도 걸어 다니면 더운 기운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기도 한다. 지금 햇볕은 여름동안 쌓인 습기를 빼내고 아이의 성장을 돕는 비타민 D의 생성에도 좋은 시기이다. 팔다리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가볍게 산책하듯이 20~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엔 아이 피부 보습을 해가 지고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아이 보습 관리에 신경을 써준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은 폐와 피부를 괴롭게 한다. 건조한 가을 기운 탓에 폐장이 건조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각질 같은 발진이 돋기도 하는데, 특히 태열이 있는 아이들은 증상이 심해져 아토피 피부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비누 사용을 줄이고 하루에 한 번 정도, 가벼운 로션으로 시작해 날씨가 본격적으로 차가워지면 크림 형태의 보습제를 사용해도 좋다. 새벽 4시, 한기가 침대에 올라오는 때-감기 조심해야 한밤중 이후에는 환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새벽 온도 조절이 중요한데 아이들은 낮 동안 받은 더운 기운으로 인해 잘 때 찬 곳을 더 찾으려고 하기에 호흡기가 놀라기 쉽다. 아이가 잠드는 밤 9~10시 무렵에는 최대한 방을 시원하게 해서 재우는데 이때 바깥 온도가 20~24도 정도라
▲ 유아 시절 성장호르몬 주사치료가 성인의 뇌에 동맥 출혈을 일으켜 뇌졸중 발생률을 높임 (실제로 터져 버린 동맥혈관의 모습, 영국 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이재승 보건복지 전문기자 어린아이가 저 신장 또는 호르몬 결핍을 치료하기 위해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를 받는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은 아이의 경우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졸중 발생률이 7배 즉 70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이란 뇌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선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리고 있다. 성장호르몬이 중풍의 위험성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연구원들은 아이의 인체 내로 투입된 호르몬이 혈액에 포함되어 혈관에 과다한 영양분을 공급해 동맥을 변형시키기 때문으로 믿고 있다. 성장호르몬(HGH:Human Growth Hormone) 주사 치료는 일반적으로 뇌하수체 질환을 치료하고 저 신장
▲ 2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알아둬야 할 수술법과 부작용 예방을 위한 올바른 수술 전후 관리법을 정리했다. (사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이보영기자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이번 추석은 처음으로 대체 휴일제가 적용되면서 장기간 연휴를 활용해 여행이나 수술 등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들어 미뤘던 일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은 명절 연휴 전날이나 연휴 초반에 수술하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알아둬야 할 수술법과 부작용 예방을 위한 올바른 수술 전후 관리법을 정리했다. ◇ 하루 만에 정밀 검사‧수술 모두 가능한 원데이 라식 이번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길어 평소 미뤘던 시력교정술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루 만에 시력 회복이 가능한 원데이 라식을 받는다면, 수술은 물론 충분한 휴식시간도 가질 수 있다. 기존 라식의 경우 정밀 검사에 하루, 수술에 하루로 필요해 적어
▲ 26일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이 갑상선양성결절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투고컴 제공) 박소라 기자 박모(57)씨는 얼마 전부터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변하기 시작했다. 단순 목감기로 생각하고 약을 먹었지만, 특별한 차도가 없었다. 이 같은 상태로 지내던 박씨는 최근 거울을 보다 목에 작은 혹이 생긴 것을 발견했고, 목 앞부위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아 '갑상선양성결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6일 민병원에 따르면 갑상선양성결절은 대부분 증상 없이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지고, 증상은 약 10%의 환자에게 나타난다.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작은 기관으로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적절히 유지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고, 5mm 이상의 종양이 발견되면 새침검사 혹은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암인지를 구분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목이 쉬거나 물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은 결절 위치나 크기에 따라 기도를 심하게 누르며 호흡이 힘들어지기도 하고, 마른기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양성 결절이 자연적으
▲출처 : 테스토코리아 - 한국식품과학회 제81차 학술대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오는 27일까지 식용유 품질 측정기 ‘testo 270’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는 ‘2014년도 한국식품과학회 제81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이하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식용유 품질 측정기 ‘testo 270’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TPM(Total Polar Material, %TPM)을 측정할 수 있는 식용유 품질 측정기 ‘testo 270’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TPM 측정의 중요성에 대한 학술발표가 예정돼 있는 등 TPM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TPM은 열 산화요인으로 발생하는 화학 물질이란 뜻으로 식용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파라미터다. 특히 유럽 식용유지 과학기술 연맹(Euro Fed Lipid)에서는 TPM의 측정을 통한 식용유의 품질 평가를 권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