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 27일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시장 내 위치한 ‘큐스 닭강정’ 맛집을 찾았다. 이 곳은 골목 안쪽에 숨어 있지만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맛집이다. 이날 소개되는 ‘큐스 닭강정’ 맛집은 자신들만의 자체적인 반죽 기술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루가 지났어도 전자레인지에 몇 초만 돌리면 갓 튀겨낸 것과 같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매콤, 달콤, 핫콤, 과일 등 다양한 양념을 개발하여 모든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 망원시장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무한도전과 식신로드 등에 방영되며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이 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격 또한 엄청 저렴하다. 두 마리에 1만 7천원으로 반 값에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닭 한 마리 가격이 1만 8천원 정도 하는데 이 곳에서는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망원시장 맛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MBC &lsquo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 건축사사무소 씨앤씨디자인의 대표 박삼호 건축사는 건축가로의 삶과 함께 인간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사회활동, 친환경 운동을 통하여 시민의 생활 속에 부끄럽지 않은 건축설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로 공공 기념관, 공원, 박물관, 종교시설 등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광주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국립 5.18 민주묘지 설계에 공모하여 최우수상을 받아 묘지 건립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중산성당, 남양주 농업테마공원, 광화문 지하보도 리모델링, 용인 장애인 전문요양시설 등 현상공모에 참여하여 다수의 입상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 설계 및 감리에 참여하여 우리민족의 자존과 기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여 왔다. 이러한 박삼호 건축가는 작품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는 듯 하다. 그는 “건축주는 사업이익이 중요하지만 저는 건축물이 한 개인의 소유물 이라기보다는 사회공동체의 공동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주성(역사, 인문, 철학, 장소 등)이 없는 건물은 건축물이 아니라 건조물로서 관습적 매너리즘문화를 배척합니다. 고유한 대지의 자주성 없이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
중국조선족출신박사 안유화박사 사진 [데일리연합 하진엽 기자] 일찌기 지난 세기 20~30년대 우리의 조상들은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만주땅에 가서 거친 땅에 보습을 박고 땀 흘리며 일해서 후대들을 대학교에 보내 여러 분야의 인재로 키웠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 우리의 선조들은 재차 신흥개발국인 고국땅에 찾아와 한국인들이 꺼려하는 일터를 찾아와 적지않은 멸시를 받아가며 일하며 경제적 부를 창조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 조선족 20~30대 젊은이들은 더 이상 단지 돈벌이를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상과 꿈을 안고 고국땅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현재 한국자본시장 연구위원인 안유화 박사가 아닌가 싶다.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안유화 박사는 중국조선족 출신으로 현재 한국 현지에서 중국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중국 연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3년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하면서 한국에 왔으며 2008년 7월부터 한국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에서 중국경제와 금융시장 연구 및 정책개발을 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안유화 박사와의 일문일답. 문: 한국에서 중국 조선족 출신 박사님을 만나게 반갑습니다. 먼저 안유화
데일리연합 황서영 기자] MBN의 '천기누설'에서는 질병을 가진 참가자 3명의 귀를 보고 질병을 맞히는 모습이 방영되었고 ‘이혈요법’이 소개되어 방송 이후 큰 관심을 끌었다. 귀는 신체 각 부위를 관장하는 혈이 약 160개나 분포돼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귀의 상태를 보면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때문에 귀의 혈을 적절히 자극해 주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 이 이혈요법은 ‘귀 경락’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귀의 혈을 자극하는 방법에는 ‘이혈 기석’이 있다. 사람들에게 낯설기만 했던 ‘이혈기석’은 SBS 룸메이트에서 귀에 테이핑을 하고 등장한 가수 박봄 덕분에 유명해졌다. 당시 박봄은 귀에 붙인 테이핑을 보여주며, 경락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당시 화제를 모은 이혈기석은 황후연쇼핑몰(http://www.hwangwhooyeon.com)의 이혈기석&테이프 제품으로 집에서 간단히 귀나 손에 부착시키면 된다. 부착한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피부 미용에도 더욱 좋으며, 효과가 빠른 것은 물론, 약물 요법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용해도
데일리연합뉴스 김예호기자] 한번 쯤 넘어지는 인생이라고 바닥마저 없겠니 이 나이에 실패 한 번 해 보는 것도 인생에 경험인거야 구멍 난 주머니는 꿰매면 되고 바닥은 치라고 있는 거니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우리 한번 해 보는 거야 주눅 들지 말고 멋지게 살자 멋진 놈 이름은 나야 나 트로트 가수 피터 펀의 3집 타이틀곡 가사는 가수의 삶을 노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Q : H사의 잘나가는 자동차 세일즈맨 김용희(피터 펀) 희망과 즐거움을 노래하는 가수로 정평이 나있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요? 또, 피터 펀 3집 타이틀곡 “멋진 놈 나야나”는 피터 펀의 삶이 그대로 드러난 인생이야기라서 더 가슴에 와 닫는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 훌훌 털어버리고 멋진 놈으로 살아보자는 젊은이나 노후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피터 펀의 호소력 있고 임팩트 한 노래가 용기를 준다고 하는데 그 말에 대해 답을 부탁드립니다. A : 네 저는 10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사랑은 독차지했지만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주경야독해야 하는 힘든 삶속에 꿈을 키워 나왔습니다. 은행원에 꽃가게를 운영해도 경제적 어려움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수입을 올리기 위해 직업훈련원에 등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앞서 지난 2013년 7월 2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딸기 찹쌀떡의 눈물’ 제목으로 1인 시위 중인 김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공중파 방송에서 갑의 횡포로 가해자가 된 안씨는 처참하게 무너진인생이 되어 결국 가게문을 닫는 일이벌어지고 청년달인 김씨는 그후 국민적관심을 받으며 전국프랜차이즈 사업의 대표가되었다. 이렇게 끝이날것으로 생각되었던 딸기찹쌀떡사건은 대반전을 일으키며 2015년 법원판결에서 달인도 아니고 100년전통의 비법전수 대한민국최초 원조도 아니고 협박 없었고 대기업참여도 없었다는 내용으로 청년달인의 거짓말로 판결이 내려지며 다시 인터넷에 뜨거운 화재가 되고있다. 청년달인 김씨는 국민적사기를 쳤다는 반응을 보이며 네티즌 수사대 및 mbc2580등 정정보도를 하라는 내용으로 게시판이 뜨겁다. 논란의 중심에선 명동 이찌고야 안씨는 이제서야 진실이 밝혀 지는것 같아 마음 한곳이 풀어지고 있다 라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안홍성씨는 시사매거진 2580보다 문제의 발단은 다른곳에 있다며 핸드폰에 담겨져 있던 sbs생활의 달인 제작자와의 문자내역을 보여
방송화면 캪춰 데일리연합 김용두]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설특집으로 22일 오후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찾아 검증을 하는 내용으로 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전파를 탄 무속인 검증 1탄에서는 국운 및 사주관련 전문 기자와 연예인, 대기업 임원,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점술가를 안다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추천한 전국의 용한 점집을 해부했다. 이날 검증에서는 10명 중 6명이 통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제2탄에서는 남은 6명의 역술인들을 대상으로 이영돈 PD가 직접 검증에 나섰다. 이영돈 PD는 4명의 역술인에게 자신과 같은 나이의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과 사주를 바꿔 사주풀이를 부탁했다. 이 PD가 바꾼 사주의 당사자 고성옥 씨는 파산, 이혼, 징역, 누명을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 이 PD는 고씨의 포털사이트 생일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했다. 하지만 4명의 역술인들은 다른 사람과 사주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이영돈 PD의 직업 변천사와 비슷한 내용으로 사주를 풀이해 실망감을 안겼다. 다만 나머지 2명의 무속인에게는 카메라맨으로 속인 노숙인의 사주를 부탁했는데 비슷하게 풀이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늘 우리는 변화에 목마르다.인생의 멘토를 얻고 싶고 인생의 설계를 나누고 싶은 스승에 목마르다. 지식을 채움보다 이기적이고 자기 자신만아는 그런나 배려할줄 모르는 나 고집스러운 나에서 이제 기쁨과 행복을 선물받을 그런 온화함과 평안함을 갖게 해주는 그런 나의 자기성찰에 목이 마르다. 변화를 위해 노력할줄 아는 사람 땀흘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줄 아는사람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열정을 불태울줄 아는 사람 이세상에 멋진 무대를 보는 것처럼 아름답게 가꾸어진 삶의 멘토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는 그런 시대를 희망하며 언제나 매일 매일 변화에 목마르다.
데일리연합 홍광수박사칼럼] 처음 만날 때부터 마음이 끌리고 호감이 가서 만나서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처음부터 거부감이 생기고 금방이라도 싸울 것 같이 맞지 않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이것은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일종의 기(氣)에너지의 파장 때문이다. 서로 간에 사이클이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 충돌이 흩어지게 하는 벼락을 내리거나 함께 우산을 쓰도록 비를 내리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고민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이것은 인간내부에 숨어 있는 에너지 때문이다. 이 에너지로 인해 때로는 동질감을 느끼고 때로는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일생을 살다가 떠난다. 그들 중에는 나와 잘 맞는 사람도 있고 한번 틀어진 뒤에 죽을 때까지 얼굴조차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어떻게 알고 만나겠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사람들은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준 선물들이다. 나와 틀리기 때문에 서로 미워하는 것은 반쪽인생을 사는 것이다. 나와 틀린 것이 아니다. 단지 다를 뿐이다. 다른 것은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나와 다르다는 것은 그 사람이 잘하
데일리연합 김진배칼럼] 유머는 몇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바 우선 감정순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짜증날 일, 싸울 일을 부드럽고 화평한 분위기로 바꾸어준다는 말이다. 기분 나쁠 수 있는 분위기를 바꾸고 상대를 설득하여 내 동조자로 만드는 데는 ‘되치기 유머’가 최고다. 나쁜 분위기, 불쾌한 분위기를 반전시켜라. 이게 유머형 리더의 능력이다. | 되치기 유머로 선거에 당선쾌거 유세장에서 반대편 청중이 “물러가라.”하며 던진 계란이, 연설을 하던 한 정치인의 얼굴에 맞았다. 그 후보가 웃으면서 대꾸한다. “계란 참 맛있는데 기왕 던지려면 소금도 던져주시지요.” 그 정치인은 박수와 함께 청중에게 각인되고 그 결과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이러한 되치기 기법의 노하우, 특급 유머 센스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기 위해 좀 자세히 현미경으로 살펴보자. 이러한 유머적 반전은 다음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 상대의 공격 2. 상대의 논리 확인 3. 상대의 논리로 상대를 물리침 욕을 먹는 다는 것은 누구라도 속상하고 기분 나쁜 일이다. 그러나 기분 나빠하고 같이 화내고 싸운다면 세상에 평화는 없다. 반전을 시켜
데일리연합 백종인기자] “이벤트는 약이다” 1. 이벤트의 홍수시대다. 간밤에 마신 주류회사의 모닝콜 이벤트에 눈을 뜨고 일어나, 출근길엔 커피회사에서 나온 프로모션에 잠시 참여해 간단한 아침을 때운다. 직장에선 점심시간 사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마련한 미니콘서트를 보고,퇴근 후엔 아파트입주자회에서 주최하는 바자회에 들러 이것저것 쇼핑을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3대 기본 요소는 ‘의식주衣食住’이다. ‘약(藥)’은 없다. 하지만 만약 ‘약(藥)’이 없다면 사람은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기 힘들 것이 다.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를 하면 좋지만 안 해도 되는…아니, 안 하면 돈 굳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벤트는 어떤 면에서는 ‘광고’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넓은 영역을 커버하기도 한다. “2014년의 가장 큰 이벤트는 무엇이었나?” 이렇게 물었더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태’라고 한다. 큰일날 소리다. ‘세월호 사태’는 이벤트(event)가 아닌 사고(accident)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시설에 거주 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봉사를 하려는 봉사동아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는데 이런 활동은 장애인들에게 필요로 하고 고마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봉사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해 성의 없는 방문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사례들이 생겨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4일 시설 종사자들에 따르면 예의 없는 봉사자들과 봉사시간을 채워야 하는 소수의 학생들의 성의 없는 봉사방문으로 오히려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많은 사례 중 종사자들이 봉사자에게 가장 지켜주었으면 하는 것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예의다. 시설에 있어서 시설에 있는 건물의 개념은 시설 안에서 장애인들이 단체로 살고 있는 숙소가 아니다. 시설에 있는 건물은 그 안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가구 따위는 공유하되 건물 안에서 기숙실을 따로 분리해 장애인들이 개인만의 삶을 살아가는 공간 즉 나만의 집을 말한다. 그 의미는 기숙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외 그 누구도 그 집으로 함부로 허락 없이 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봉사자가 시설에 있
▲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승마교육을 받고 있는 송양초등학교 어린이들 가을은 야금야금 부드러운 속만 파먹은 식빵 테두리처럼 남았다. 11월. 지구는 가을보다 겨울 쪽으로 기울었다. 승마교육을 시작하면서 벌써 15번의 겨울을 그 중심에 버티고 서서 맞았다. 따스한 방이나 장작난로가 지펴진 거실이 아니라 찬바람 불고 흰 눈 펑펑 쏟아지는 운동장에서 겨울을 맞고 있다.나 자신, 한편 씩씩하기도 하고 한편 가엾기도 하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여간 수고가 아니다. 물론 남들은 느끼지 못할 겨울의 정수(精髓)에 흠뻑 젖어들곤 했다. 여기는 대한민국이지만 시베리아나 카자흐스탄에서처럼 나는 털이 잔뜩 자란 말을 타고 겨울을 관통한 것이다. 그래서 겨울 영상이나 겨울 사진들은 내게 완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시각적ㆍ청각적인 것 외에 경험의 겨울이 내 몸에 쌓인 것이다. 흰 눈 내릴 때 말들은 흑백 사진 속의 정물이다. 소리 없이 내리는 함박눈 속 흐릿한 형체를 지닌 배경이 되는 것이다. 하루 종일 눈이 내릴 때, 세상은 고요에 고요가 더해진다. 눈송이는 소리를 품은 채, 소리 없이 땅에 쌓인다. 가끔 말들이 내뿜는 긴 콧김이, 무성영화 속 증기기관차를 연상시킨다. &lsquo
요즘 대학생에게 취업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취업 성공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학점, 외국어, 봉사활동, 외모 가꾸기 등 자신의 스펙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특히 여대생 2명 중 1명은 비슷한 스펙을 가진 경쟁자들 보다 돋보이기 위해 면접 전 체중감량을 통해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지난 11월 3일 여대생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가자 중 절반이 넘는 203명(56%)이 취업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시도한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이 140명(69%), 식이조절, 비만시술(수술)이라고 응답한 참가자 각각 121명(60%), 87명(43%)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라고 응답한 참가자 31명(15%),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 랩다이어트 등 민간요법(15명/7.4%)을 시도했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취업을 위해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
지난 11월 4일 강남구 신사동에 개원한 리샘 한의원은 ‘아름다움과 건강을 다시(Re) 스스로 샘솟게 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다이어트, 여성 질환, 매선요법, 여드름 치료, 탈모 개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대표원장 성호영은 이번 개원이 첫 시작이 아닌, 10여 년간 ‘한방네트워크’의 수석원장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에 이르는 수많은 21개 지점들을 운영·관리를 해왔으며 지금 그 두 번째 네트워크의 획을 긋고 있다. 본지에서는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생긴, 그만의 한의학의 견해와 환자와의 관계, 수많은 진료법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번 호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연재한다. 일부 한방과 양방은 서로 전혀 다른 분야를 다루는 양 분리시키거나 종교 간의 견해 차이를 보는 것만큼이나 대립적인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무엇이 어떻게 다르냐’가 아닌 ‘이것은 옳고 저것은 그르다’를 설명하기 위해선 양쪽 모두의 지식이 충분히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전공의 분야를 동시에 똑같이 많이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Q. 한방의 처방과 양방의 진료와 처방은 실제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