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문화재청은 7월 한 달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개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메르스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쉬게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청은 또 메르스로 걱정하는 관람객을 위해 고궁과 왕릉 매표소와 주요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메르스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문화재청은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고궁과 왕릉에 들러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고(故) 배동신 화백의 정물화가 인터넷 해외 쇼핑몰 이베이에서 경매방식이 아닌 일반판매로 7월1일저녁 18만달러 약 2억원에 판매되었다. 지난 고액경매 낙찰에 이어 한국 화가의 작품이 해외 사이트에서 거액에 낙찰된 경우이기 때문에 더 큰의미를 갖는다. 배 화백은 1920년 광주 출생으로 1944년에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 양화(洋畵)과를 졸업한 뒤 광복 이후 귀국해 광주서중과 전남여고에서 미술교사로 근무했다. 수채화창작가협회와 한국수채화협회 초대회장을 지내면서 수많은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0년에 문화훈장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배 화백은 유화의 밑그림 정도로 인식되던 수채화를 회화의 한 장르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배 화백은 서양화풍의 화가이면서 수채화만을 고집했다. 파리 화풍의 영향을 받고 일본 화풍을 통해 조정된 특이한 스타일의 수채화 작품를 남겼다. 대표적인 작품은 '항구의 배'와 '자화상', '조선장', '목포항구', '무등산', '여인-인물' 시리즈 등이 있으며 주요 작품은 일본 동경 우네노 미술관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한국미술협회 관계자는 "지난 국제경매에서 고액에 작품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4일 오후 7시30분 자유공원 야외무대에서 ‘2015년 중구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음악회에는 인기가수 박완규, 변진섭, 김완선의 공연을 비롯하여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국악과 팝핀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 소리새와 함께하는 7080 추억의 음악회,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천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염평호), 중구국악예술단(단장 김보연)의 공연 등을 준비하여 온가족이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음악회를 통해 구민이 다함께 어울리는 문화 나눔을 통해 그동안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메르스 여파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활기찬 중구의 모습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타 음악회와 관련된 사항은 중구청 및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는 제2회 미스 섹시백(MISS SEXY BACK) 코리아 선발대회 예선이 열렸다. 1일 ESNKOREA 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뒤태 미인 선발대회 '미스섹시백(Miss Sexy Back)'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걸그룹 '치어콕(Cheer Coke)' 리더 한나(20)가 올해 대회 예선 진출자들을 위해 무대에서 할수 있는 자세, 걸음걸이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지도하는 무대매너 강사로 나섰다. 한나는 지난 2011년 노래하는 치어리더 콘셉트인 걸그룹 '치어콕'으로 데뷔한 후 지난해 미스섹시백에서 아름다운 뒤태, 뛰어난 워킹, 무대 매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0일 열리는 2015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립덥'을 교육했다. 립덥(Lip dup)은 립싱크(Lip sync)와 더빙(Dubbing)의 합성어로 음악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말한다. 이미 업계에서 한나는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미스 섹시백 예선에서 한나의 교육을 지켜 본 현장 관계자는 "진출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시범을 보이며 발랄한
사진 : 빅이슈코리아 제공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배우 손호준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111호 커버 모델을 장식했다. 빅이슈코리아 측은 《빅이슈》 5주년 기념호 표지 모델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개봉을 앞둔 손호준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화보 속 손호준은 반바지와 셔츠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소화하며 <쓰리 썸머 나잇>의 왕해구로 변신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그답게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며 촬영장이 훈훈한 분위기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10년 정도 무명 생활을 했죠,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후회한들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닐뿐더러, 1년에 한 작품씩만 해도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작품 하나에 50만 원 받고 영화를 찍어도 그게 너무 재밌고, 아주 잠깐이지만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보람되고 좋았죠.” 라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은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쓰리 썸머 나잇>의 7월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tvN <집밥 백선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해 낼 수 있는 세금이 지방세에서 지방세외수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성남시는 1일부터 모바일 앱인 ‘스마트 위택스’에 지방세외수입 조회·납부 기능이 추가돼 각종 세금을 손쉽게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위택스로 낼 수 있는 지방세외수입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등이다. 기존의 지방세 조회·납부 기능으로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위택스는 또 지방세 정기분 세목과 납기 안내 등의 고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을 이용하려면 각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 받고 위택스(www.wetax.go.kr) 회원가입, PC에서 스마트폰으로 공인인증서 이동 절차를 거치면 된다. 7월과 9월에는 스마트 위택스 앱 이용 활성화 행사가 열려 이 기간 지방세나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위택스 앱 기능 확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낼 수 있게 돼 시민 편의증진과 함께 체납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과천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위한 ‘유아숲 체험원’ 2곳을 조성한다고 30일 전했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놀이와 체험, 참여형 산림교육이 가능한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는 곳은 과천동 산 83번지 일원과 문원동 산 57번지 일원 2곳으로 전체 면적은 3만4238㎡에 달한다. 과천동 선바위미술관 인근 숲에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산림청이 총 1만87㎡에 1억3000만원을 투입하여 7월~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후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정자식 관리사무소 및 대피소,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야생화단지, 영농체험지구, 숲속 체험지구·놀이터·교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문원동 산 57-1번지에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과천시가 국·도비 3억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신용평가 및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가 그룹인 한국금융시스템협회(회장 신근영)는 e-commerce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인 ㈜처음앤씨(대표이사 금상연)와 오늘 (2015년 06월 30일) 오전 처음앤씨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처음앤씨가 지난 12년간 축적해온 중소기업 e-commerce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중소기업 실시간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한국 금융시스템협회의 신근영회장(사진)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1세로서 과거 코스닥 상장기업 소프트랜드의 창업자로서 각종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비롯, ERP, MIS, 보안관제 소프트웨어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차세대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될 알고리즘 소프트웨어(시스템트레이딩)를 개발해 왔으며, 2013년에는 우리나라 시스템트레이딩 전문가들을 규합하여 한국금융시스템협회의 전신인 한국시스템트레이딩 협회를 설립했다.한국금융시스템협회는 현재 기업의 재무정보는 물론 환율, 유가 등 무수히 많은 세계 금융시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처리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투자에도 적용하여 운영 중이며 이러한 기술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자 야외 캠핑장이 딸린 분위기 좋은 게스트하우스, 글램핑과 같은 캠핑장에 예약 전화에 불이 붙었다. 캠핑장을 예약하면서 필수로 문의하게 되는 것은 바로 ‘와이파이 되나요?’ 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어디서든 스마트폰이 제 기능을 해야 ‘진짜 휴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한 휴가지에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와이파이 여부는 더욱 중요한 체크 항목일 것이다. 한때 사람들의 공감을 샀던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광고 문구는 어느새 옛말이 되어 버렸다. 자연을 벗삼아 여유를 즐기고 아날로그 감성에 빠지는 것, 다 좋지만 결국엔 캠핑장에서 겪을 일들을 SNS로 전하며, 이곳에 오지 못한 친구들에게 다음엔 함께 오자며 초청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또한 여행의 더 큰 묘미가 됐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PC의 사용이 필수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예전보다 좋아진 카메라 성능 때문에 와이드한 화면을 찍고 난 파노라마 사진 한 장의 경우 수십MB를 상회한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한 동영상을 올리는 일도 와이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이천시가 여름축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설봉산 별빛축제를 오는 11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8시 설봉산 대공연장 등에서 개최한다. 어느덧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설봉산 별빛축제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하여 ‘한여름 밤의 음악스케치’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한층 발전된 이천의 예술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호원읍을 찾아 남부권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게 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지난 27일 삼성 갤럭시S5의 최대 33만원 공시지원금 제한이 사라지긴했으나 여전히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기존 공시지원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갤럭시S5는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최대 공시지원금 33만원의 제한이 사라졌다. 즉 이동통신사 3사는 지원금을 단말기의 출고가만큼 올려 갤럭시S5를 ‘0원폰’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29일 이동통신사 3사는 갤럭시S5 및 S5 광대역 LTE-A모델의 지원금을 새로 공시하지 않고 3사간의 눈치작전을 펴고 있다. 가장 최근 공시한 LG유플러스도 지원금이 지난 12일 그대로 33만원이다. 이날 SKT는 25만원, KT는 26만 8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갤럭시S5에 지급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쟁상황, 재무사항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재고량 파악이 중요하다”며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은 없지만 지원금은 곧 인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갤럭시노트3도 출시 15개월을 넘기면서 지원금이 대폭 올랐던 예가 있다.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매년 8월에서 9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지,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오페라&발레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9월 5일부터 개최된다.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은, 안탈리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로마시대의 유적지 중 하나로, 현재까지 보존이 잘 되어있어 매년 8월~9월 중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개최된다. 최대 2만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며, 음향시설이 없이도 객석의 구석구석까지 소리가 잘 들릴 정도로 뛰어난 음향효과를 자랑한다. 터키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안탈리아 자체만으로도 지중해 휴양지로 인기가 높지만,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8~9월에는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의 공연을 직접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행을 선사한다. 메르하바터키의 허지영 여행플래너는 “특히 올해에는 5번째 공연으로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천생연분 (soul mate)가 공연될 예정이어서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메르하바터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백제역사문화유산인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7월 4일 독일 본 세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여부가 공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가 확실시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2곳,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2곳, 부여의 관북리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의 4곳을 합친 총 8곳이다. 금번 백제역사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지난 2014년 ‘경기도 남한산성’ 에 이어 2년 연속 결실을 맺는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이상 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 하회 양동 역사마을(2010), 남한산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대회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시설, 숙소,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마쳤고, 대회 기간 중에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책이 집중 논의되었는데, 우선 참가 선수단·임원 등에 대해서는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동선에 맞춰 메르스 감염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즉시 격리하거나 인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수촌, 경기장 등의 출입구에 발열감지기와 손소독기 등을 충분히 배치하고, 대회시설과 주변지역을 철저히 방역해 대회개최지 전역에서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취임 직후부터 메르스 대응을 진두지휘해온 황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메르스 발생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경쟁에 지친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광주에 펼쳐진다.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를 슬로건을 내건 ‘2015 세계청년축제’는 ‘지쳤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도심 속에 캠핑촌을 설치해 축제를 찾아온 청년들에게 힐링의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촌은 오는 7월4일과 11일 1박2일로 두 번 개장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며 사연 접수를 통해 6월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캠핑촌에서는 또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DJ가 직접 들려주는 ‘모기장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청년들의 사연을 모아서 쌍방향 토크를 유쾌하게 진행하고 캠핑촌에 모인 청년들의 연대감을 키워갈 계획이다. 지역의 청년 뮤지션들이 여름 달빛 아래 들려주는 ‘모기향 통키타 연주’는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또, 캠핑촌과 함께 시간에 쫓기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도시에서 만끽하는 해변도 조성돼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