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다음달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파티가 열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기획사 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는 오는 6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2015 MILLER SUPER HIPHOP PARTY)'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답은 없고, 내일도 없어(No Answer, No Tomorrow)'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른 힙합공연들과는 달리 도심에서 즐기는 힙합파티가 된다는 것이 공연 기획사의 설명이다. 또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가수 양동근, 버벌진트, 산이, 허클베리피, 팔로알토, 치타, 제시 등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 관계자는 "힙합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시간이 아깝지 않을 공연을 기획했다"며 "뮤지션들의 공연 후에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음악과 함께 애프터 파티가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는 이날 오후 8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최하여 오는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이문동)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동제 아나바다 장터'를 열 계획이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한국외대 축제인 대동제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만나다! 나누다! 이루다! 꿈 드림」이라는 대동제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대동제 아나바다 장터의 모든수익금은 이문동에 위치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모두’에 기증될 예정이다. 그동안 ‘모두’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내국인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사회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설립된 서울 유일의 다문화어린이 도서관으로 한동안 후원이 중단되어 유지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은 “우리학교 대동제에서 다문화어린이 도서관 후원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판매 참가 접수는 17일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서울시는 만화적 상상력을 담은 거리 ‘재미로’의 시작지점인 명동역을 캐릭터 테마 역사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미로’는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450m 길이의 거리로 달려라 하니, 미생 등 인기 만화로 꾸며져 있다. 서울시는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투자를 받아 관광의 도시 명동역 내에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 32컷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앞으로 이미지와 조형물 등을 추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메트로, 아이코닉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 박대우 과장은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찾는 명동역에 캐릭터 역사를 조성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서울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PD가 출연자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가창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였던 지난 2월1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으며 현재는 정규편성까지 되면서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까지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복면가왕'은 4월5일 첫 방송을 통해 전국 기준 6.1% 시청률을 기록하며 죽어가던 '일밤' 부활의 조짐을 내비치더니 약 한 달만인 5월10일 9.2%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타 방송사 시청률 1위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맹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복면가왕' 민철기 PD는 5월11일 뉴스엔에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 제작발표회 때 말씀드렸지만 사실 7~8% 대 시청률만 나와도 만족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시청률 대결에 대해서는 "지금도 과분한 시청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센
사진: 김영애 해남 오구굿 포스터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지역에서 오는 14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 453회 목요열린 국악한마당 해남 오구굿보존회 초청 해남 '오구굿'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남 오구굿이 다른 지역의 싯김굿과 다른 점은 목소리를 저 높은 상청으로 끌어 올렸다가 풀어서 내리는 방법으로 한구절씩 풀어 나가는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싯김굿이며 전국에 유일한 오구굿이 있는 열두거리 싯김굿이다. 진도 싯김굿은 제석굿이 우선으로 열두거리이며 동부지역 여수 싯김굿은 혼맞이를 우선으로 하는 열두거리이나 해남 싯김굿은 오구굿을 우선으로 하는 열두거리이다. 이번 공연은 해남 오구굿 보존회 공동대표 고련 추정남(무형문화재 제29호-3판 소리고법 예능보유자), 김영애 명인이 해남 오구굿을 펼친다. 장단은 추정남 선생, 징은 고일석(고련판소리 고법 진흥회장), 아쟁은 서영호명인, 대금은 나귀남씨 등이 함께 연주의 장을 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지난 7일 신곡 ‘끝날’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해외에서도 음원 발매를 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블루칩뮤직 음반홍보팀 한이슬 실장은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의 감성발라드 ‘끝날’의 호응이 예상 외로 높아 아이튠즈, 아마존 등 해외 음원사이트에서도 순차적으로 음원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랜 연인의 이별 이야기와 함께 노형돈의 부드러운 미성의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이의 마음을 자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히 노형돈의 ‘끝날’은 뮤직비디오 제작이나 방송 출연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곡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짙은 호소력에 매력을 느낀 팬들의 SNS 노래추천이 곡의 흥행에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발매된 노형돈의 ‘끝날’은 오래된 연인의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성 발라드로 기타리스트 이태욱과 베이시스트 박종우 등 유명 세션들의 참여와 함께 블루칩뮤직 최민성 프로듀서, ‘이별이 온다’의 보컬리스트 장규철 등 실력파 현역들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된 곡이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양오봉 센터장,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조화림 소장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7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 양 센터장, 조 소장은 창조경제의 문화 부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전북이 문화예술의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예술기관, 전북대학교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집시켜 시너지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조 중심의 산업으로는 경제성장의 한계가 있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계적인 사업으로 묶어 산업화로 이끌어가는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 해 500만 명이 넘게 관람객이 찾아오는 전주 한옥마을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개인들이 예술을 자원으로 해 다양한 영세 규모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를 내다보며 기업형태를 갖춰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양오봉 센터장은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탄생되기까지 전문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네이버는 'UXDP 2015 (User Exeprience Design Practicu,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네이버는 '사용자 경험(UX, User Exeprienc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06년부터 'UXDP'을 진행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네이버 UXDP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분야에서 일하고픈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총 300여명 이상이 UXDP를 통해 네이버가 보유한 UX, UI 분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네이버 뿐 아니라 동종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UXDP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0박 11일동안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를 구성해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그 과정에서 UX, UI, 인터랙션 디자인 및 기획 등 각 분야별 실무진들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부문별 우수 스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주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9%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들이 엄태웅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빠들은 이휘재의 제안으로 엄태웅의 생일을 몰래 축하하려고 각자 임무를 나눴다. 추성훈은 시장에 들러 케이크를 사왔고, 이휘재는 준비할 시간을 벌려고 일부러 엄태웅에게 설거지를 부탁했다. 초를 켜고 대기하고 있다가 설거지를 끝내고 엄태웅이 나오면 놀라게 해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케이크가 먹고 싶은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있지 못했고, 결국 이휘재는 엄태웅을 불러내 생일파티를 해줬다. 배우 엄태웅은 아빠들의 마음이 고마운지 설거지를 마저 하면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엄태웅은 "계속 웃음이 나더라"며 행복해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5.3%, MBC 예능프로그램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20세기 멕시코 현대미술의 선구자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의 단독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멕시코 베라크루즈 미술관, 멕시코 외무부, 멕시코 국립예술원이 갤러리 베아르떼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디에고 리베라, 멕시코의 자랑' 순회전에서는 베라크루즈 미술관 컬렉션 34점과 벽화드로잉 4점,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사진 38점, 벽화이미지, 미디어 아트, 영화,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초창기, 스페인 여행, 전위예술가들과의 만남, 멕시코 귀국, 리베라의 초상, 러시아 여행 등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작품들에는 리베라의 예술적인 특징과 경향, 그의 삶과 예술적 창조의 중요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또한 전시에서는 베라크루즈 미술관 책임큐레이터의 감수아래 미술관 인성교육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리틀 디에고', 어른들을 위한 벽화 체험 공간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디에로 리베라 전시에 대해 주승형 전시총괄단장은 "이번 전시와 함께 소마미술관에서는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이자 초현실주의 작가 프리다 칼로 전시가 열릴 예정으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서로 다른 네크워크인 LTE망과 와이파이(WiFi)망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의 상용화 준비가 완료돼 무선통신 1기가(Gbps)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섰다. SK텔레콤은 LTE망과 와이파이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종망 동시 전송 신기술 '멀티패스(Multi-Path)'의 네트워크 적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함께 진행 중인 단말 적용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일부 단말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이론상 최고 1.17Gbps …현재 최대 600Mbps 구현 가능 '멀티패스(Multi-Path)'가 상용화되면 최고 300Mbps 속도의 LTE(3밴드 LTE-A 기준)와 최고 866.7Mbps 속도의 와이파이(기가 와이파이 기준) 등 2개의 망을 묶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결합효율을 극대화할 경우 이론상 최고 1.17Gbps의 속도가 가능해져 ‘무선 1Gbps 시대’가 열리게 된다. 무선 1Gbps의 속도로 1G 크기의 데이터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8.5초 정도 소요되며, 초고화질의 영상을 다운로드 시작 직후부터 끊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많은 생각을 묻고 또 묻는것보다 그냥 작품을 볼때 느낌이 주어지느냐?에 따라 작품의 좋고 나쁘냐를 생각하면 된다고 배한성 작가는 말한다. 작품을 어떻게 봐야하느냐? 어렵다라는 질문들을 받을때 그는 그냥 작품을 보는 견해보다 그 작품을 볼때 어떤 느낌이 갖느냐? 아무 감흥이 없느냐? 일단 쉽게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배한성 작가는 작가이면서 예술통신을 운영하며 국내 작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통신은 이베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세계에 작품을 판매할수 있도록 시스템화하였다. 또한 한국 미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작가소개 해외작가와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배한성 (Frank Bae) 서양화전공했고 북경, 로마, 뉴욕, 도쿄 등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윤당갤러리 대표이며 ACAAP10아트페어 위원장역임하고 있다. 현)예술통신대표,도네이션아트페어위원회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설명 디지털모바일화_비구상 제목:fr1505031 크기: 50.8x90.31cm 재료: mixed 데일리연합 &무단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사)한국미술협회가 오는 7월29~31일 미술품 경매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예술통신(with aet)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경매와 국제적인 경매회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 및 고미술에 이르기까지 각 파트별 작품을 공모,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 경매 행사다. 한편 3분기 경매응모 대상은 한국미술협회 회원 및 미술품 소장자다. 참여접수는 오는 20일부터 7월15일까지 이메일(bygallery@gmail.com)로 가능하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사진(전체 및 싸인 컷)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비는 5만원이다.1차 심사 발표는 다음 달 20일, 2차 심사는 6월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관계자는 “행사는 한국 미술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가격 공시 및 유통에 목적이 있다”며 “서면심사에 통과해 감정서를 발급받으면 인터넷몰에 등록되고, 국제가격 공시, 온·오프글로벌 국제경매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포토]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어린이 어벤져스 변신대회에 앞서 어린이들이 영화 어벤져스 주인공들의 입체 헬맷과 무기를 착용한채 포즈를 한껏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벤져스 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책 '어벤져스 무기 제작소' 출간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계절의 여왕 오월은 전국방방곡곡이 축제분위기로 떠들썩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것이 축제의 목적. 그에 대한 관광객들의 여행 후기는 축제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는‘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함평엑스포공원, 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 함평나비대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들이 즐겁고 신난다. 입구에서부터 마법학교 다람쥐관찰장, 자연생태관 다육식물과 호박터널 등을 둘러보며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분수대 앞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어린 관광객들의 모습도 눈에 뛴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엄마의 모습이 여유롭다."나비 보러 가자! 어디로 가야 볼 수 있죠?" 관광객들은 온통 나비에 관심이 쏠려있다. 입구부터 나비를 찾아 자연생태관으로 향한다. 어린시절 나비의 추억을 생각하는 것일까? “나비가 보이지 않네, 나비는 어디에 있는 거야?”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나비는 작고 비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