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천년고도 경주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엔 이른바 자연인 내지 기인이나 하던 맨발 걷기가 동네 공원은 물론 주요 사적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황성공원에 조성한 천년맨발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맨발 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앞서 2021년 6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천년맨발길 320m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들여 445m를 추가로 조성했다. 시민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맨말로 소나무 숲을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몰이로 이른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도 각종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맨발 걷기를 한 후 만성피로가 사라지고 불면증이 개선됐다거나 혈압이 떨어지거나 뇌졸중이 나았다는 게 대표적인데, 무좀이 완쾌됐다는 후기는 너무 많아 언급하기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간혹 말기암 환자가 맨발 걷기로 완치됐다는 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2025년까지 4년간 92억 원을 들여 땅속 상‧하수도 관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해 공간정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는 최근 2년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적극 투입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 지난 4월에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등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은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추진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원석체육관에서 지난 10일 열린 2023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발전 유공시민 표창, 프로그램 발표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에서는 색소폰(황남동), 라인댄스(서면, 월성동, 산내면, 내남면, 선도동), 스포츠 댄스(황오동), 기공태권도(안강읍), 단전호흡(동천동), 고고장구(천북면, 황성동), 장구(외동읍), 오카리나(양남면), 난타(월성동), 드럼·색소폰·난타 합주공연(강동면) 등 총 15팀이 참여해 다양한 기량을 뽐냈다. 또 천아트(문무대왕면, 월성동), 어반스케치(중부동), 생활자수(황성동), 서예(동천동) 프로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상가 입구에 있던 노후 홍보아치를 철거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홍보아치로 다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주 중심상가 활성화와 명품디자인도시 ‘경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법 사업은 예산 1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설치된 홍보아치는 공모로 선정한 금리단길 명칭과 함께 시각적으로 눈에 들어오게끔 디자인됐다. 홍보아치는 길이 10m, 높이 8m로 공공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해 경주 전통 한옥을 모티브로 한옥기둥과 지붕이 만나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경주 8색 중 신라금관의 금색을 입혀 거리 경관에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만큼, 경주시는 젊은 층이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홍보아치를 새롭게 단장함에 따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는 금리단길에 많은 고객과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인의식 현대화와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 등을 추진해 중심상가가 새로운 멋, 즐거움이 넘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미래 모빌리티와 원전산업을 기반으로 한 과학중심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도시 경주의 진화’라는 주제로 황금도시 포럼을 열었다. (사)경주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및 SMR국가산단 조성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뉴브랜드에 담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황금도시 경주의 진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의 ‘미래모빌리티 기술 및 산업 대응방안’과 천서형 LG경영연구원의 ‘전기차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미래 e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각각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과 e-모빌리티 등 미래 에너지‧산업 변화에 발맞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신경주역에서 안강읍·강동면과 내남면·외동읍을 오가는 급행노선버스 2개가 첫 운행에 나선다. 경주시는 13일부터 신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200번(신경주역↔안강·강동), 1600번(신경주역↔내남·외동) 급행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읍·면 지역은 그간 신경주역으로 오가는 직행노선이 없어 KTX나 SRT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읍면지역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설 노선을 최소 정거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13일 첫 운행을 하는 1200번과 1600번은 각각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신경주역과 보문·불국사를 잇는 710번, 711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들 두 노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가면 신경주역과 안강·강동, 내남·외동 이동시간이 각각 종점기준 80분 → 35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대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본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원을 획득했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국 기초 지자체 3곳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경주시의 이번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경북 시·군 중 15년 만의 최초 수상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목민정신을 실천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민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체장의 율기, 봉공, 애민 등 3개 분야 실천결과와 목민정신 실천의지 등을 중심으로 1차 공적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심사위원 평가 등 엄선 과정을 거쳐 대상(대통령상)에 안양시, 본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주시와 남해군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세부 항목별로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경주-포항 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의회 한순희 시의원과 양지건축사 박문수 대표는 지난 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순희 시의원과 양지건축사 박문수 대표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지난해에도 8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냈다. 한순희 시의원과 양지건축사 박문수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장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이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한순희 시의원과 박문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금복문화재단에서 지난 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 제조업체인 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4월에 설립돼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술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환경보호를 경영이념에 추가해 주류산업 이외에 비주류 사업과 해외 사업 등 새로운 영역에도 진출하기 위해 기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금복문화재단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환원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나은 경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금복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이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주시 청년 화랑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시 10대 뉴브랜드 전략 추진 사업으로 기획된 올해 캠프는 지난 4월∼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경주시 거주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취·창업교육과 화랑마을 수련프로그램 체험, 청년창업소 방문 및 벤치마킹, 토크콘서트 진행 등 다채롭고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진행된 8회차 청년 공감·소통 토크콘서트는 2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마을 청소년 댄스·밴드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열었다. 대구 TBC 이은주 아나운서와 스피치대통령 박지선 대표의 질높은 역량교육 및 소통으로 청년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 넣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주시 청소년 및 청년 정책 안내, 취업 역량강화 교육, 청년 고민 나눔을 하는 등 풍성한 주제로 운영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신라시대 악기와 의상을 고증하고 복원해 신라시대 군악·의장대의 모습을 재연하기 창단한 경주시립 신라고취대가 내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경주시는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신라고취대 제4회 정기공연 ‘도약(跳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현호 지휘자가 객원연출을 맡는다. 1부는 신라 헌강왕과 처용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장 오래된 민족 무용인 ‘처용무’와 ‘화랑무예’를 화려하게 연출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대금 이건석, 민요 이희문, 가수 신승태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연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054-779-6094)에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한편 신라고취대는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초청공연 등 35회의 공연과 봄 상설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지난 5월 첫 개장 후 총 7개월에 걸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지난 3일 마지막 불금을 즐기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운영일이었던 3일에는 불금예찬 야시장 및 중심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경품을 걸고 참여 셀러와 방문객이 함께 여러 종목에서 대결을 펼치는 셀러를 이겨라, 미션을 수행해서 경품을 쟁취하는 손님찾기로 구성된 불금 운동회와 긴 시간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동참해준 셀러들과 활기를 더해주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해준 방문객들을 위해 따뜻한 국물요리 100인분을 함께 나누어 먹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셀러들을 시상하는 감사제로 진행됐다. 불금운동회에서는 밀가루 속 사탕 옮기기, 과자 빨리먹기, 보물찾기, 제일 키 큰 사람 데려오기 등 추억의 게임들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즐거워 했으며 감사제를 통해 음식을 나눠먹으며 방문객과 셀러들은 긴 기간 함께해 온 끈끈한 정을 나누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올해 5월 26일 개장해 총 21회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7지역에서는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겨울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7지역은 9개 로타리 클럽으로 구성돼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을 맞아 9개 로타리 클럽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더욱 의미가 깊다. 김윤숙 7지역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심성의껏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항상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3일 월성동과 보덕동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경주시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7295톤으로 산물벼는 4319톤이며, 건조벼는 애프터미곡(APTERR, 해외원조용)을 포함하여 2976톤이다. 각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 단일 품종으로 수분 함량은 13~15% 범위 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삼광벼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긴 장마기간 등 어려운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매기간 동안 매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일 경주 청년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심상가상인회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학 부시장, 김미승 경주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추진단장, 윤영선 경주중심상가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지방중기청이 주관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강력한 골목규제 발굴과 개혁의지에 발맞춰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 전반에 대해 김미승 추진단장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서 경주시, 르네상스사업추진단, 중심상가상인회는 지난 2년의 성과에 더해 향후 3년간의 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경주시 관계자와 사업추진단, 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