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여드름, 피부염 및 안면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이 증가하였다. 특히 여드름 발병률이 높아졌는데, 여드름은 재발률이 높고 자칫 흉이 남을 수 있어, 이로 인한 우울증, 낮은 자존감, 열악한 삶의 질로 고통받기가 쉽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어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면서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피부관리 에스테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원주에서는 1인샵 에스테틱인 더맑음에스테틱이 오픈하여 주목받고 있다. 더맑음에스테틱 원장은 여드름 전문으로 유명한 서울 해율한의원에서 근무한 여드름 피부 전문가로 여드름압출기(코메도)를 사용하지 않고 면봉으로 압출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여드름 상처가 거의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특기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루성피부염, 모공, 물광, 미백, 홍조, 노화, 리프팅, 진정, 재생관리, 전신관리 등 다양한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맑음에스테틱 원장은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통해 터득한 더맑음에스테틱만의 관리 방식을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스코비디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잇몸건강24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개했다.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국제약의 잇몸건강24 캠페인은 매달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연구는 지난 3월, <Dentistr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과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해당 논문에 의하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치주 면역-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유발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체내 미생물을 말한다. 잇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반응해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 상태와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연구의 결과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높은 코르티솔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1일부터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9월 27일부터 개시했다. 이에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 2000여 곳에서는 11일부터 예약접종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및 SNS를 활용한 당일접종을 진행한다. 일반국민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또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11일부터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오는 12일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추진단은 네이버·카카오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2일 오후 4시 이후부터 가능하므로, 당일접종을 원하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적극 활용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민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는 날까지 “흔들어라 아이위시” 설명회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흔들어라! 아이위시 만들어낸 김광선 대표, 박인식 회장, 챠트비 박종원 대표가 행사 후 기념사진, 스타트업 아이위시의 ㈜효자손 사파리 김광선 대표는 지난 5월 26일 충무 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 2월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앱 런칭을 시작하여 3개월 만에 27만 명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흔들어라!’ 흔들면 바로 당첨자들을 알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당첨자들에게 선물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빠르게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신생 플렛폼이다. 경쟁력은 당첨자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참가자 모두 선물제공 기업의 쇼핑몰이나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하는데 아이위시는 단순한 브랜드의 노출을 넘어 도달까지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설명회에서 좋은 상품을 만들어놓고도 홍보를 하지 못하고 재고를 끌어안고 무너져가는 중소기업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하며, 지난 17년간 광고회사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이 보유한 재고만 가지고도 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었다. 하지만 마냥 행복할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길어진 수명만큼 노년기 감내해야 할 질환도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다. 홀로 쓸쓸히 노년기를 보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또한 배제할 수 없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 속 노인들을 위한 의료 복지 시설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 또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준비와 설계는 우리 모두의 숙제이다. 용인 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이창엽씨는 2년 전 퇴직 후 진정한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나눔의 행복을 맛보기 위해 탑골 공원 무료 배식소를 찾았다. 처음엔 단순히 남을 돕고 노후의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한 봉사 활동으로 시작 했다고 한다. 이창엽씨는 2년간 주말마다 서울을 올라가 밥을 챙겨드리는 일을 통해 느낀 것은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은, 나의 행복을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는 엄밀히 자신을 분석해 보면 아직 미혼이라 혼자 외롭게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어르신이 많이 모인다는 탑골공원으로 봉사를 갔다고 한다. 자신의 노후의 모습을 현실적인 시각으로 마주 하기 위해서다. 매주 따듯한 식사를 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과 특별한 친구들(회장 고청산)은 충남 공주시 소재 e스포츠와 반려동물 테마를 결합한 가칭 “e펫스타 테마 빌리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양측은 업무 협약식을 하남시 소재 국제e스포츠진흥원·프롬아카데미에서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과 특별한 친구들 고청산 회장은 반려동물복지산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뉴스아이이에스 이번 업무협약은 금년도 하반기에,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공동사업 부지에 본 프로젝트를 착공하기로 잠정 협의하고 국내외 e스포츠문화가 활성화되어 글로벌스포츠문화로 정착함에 있어 반려동물의 취약한 복지정책에 인식을 같이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 향상을 위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은 e스포츠와 반려동물을 결합한 신성장 문화산업에 선두자로서 낙후된 반려 문화를 개선하는 역할에도 참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친구들’은 전옥이 이사장의 강한 의지와 함께 e스포츠문화와 반려동물 문화를 결합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전남 해남군에서 농업인들에게 편집 기술 중심이 아니라 ”그 사람 이야기 중심“을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교육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하여 땅끝마을 해남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활용 마케팅 교육 현장을 21일(목) 오후에 방문했다. 지난주에 이어 해남창조농업인대학의 농업마케팅 과정에 참여한 농업경영인들에게 실전 유튜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는 인홀썸 대표 정선미와 소프트 스킬교육 전문가 이혜진을 만났다.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유튜브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인홀썸 대표 정선미와 소프트 스킬 교육전문가 이혜진 “유튜버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내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청자를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인데요. 시청자 입장에서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을 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구성하여 시청자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유튜버들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장르의 성공한 유튜버의 이야기 구조를 따라서 촬영한 자신의 영상을 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참가들이 “시청자가 내 이야기를 왜 들어야 하나, 내 영상을 왜 봐야 하나, 소비자는 많은 상품 중에 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체험형 가족 예능프로그램 TV아이런(구.TV아가볼)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 모집 포스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을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과 킹콩셰프 최시온, 화룡점정 구광신 셰프, 예능 대세들이 선보이는 ‘TV아이런 요리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문화지평은 올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전찻길 따라 시공간을 잇는 서울 역사’를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문화지평에 따르면 첫 프로그램은 1899년 5월 개통한 첫 전차 노선인 서대문부터 청량리까지 전찻길을 따라 답사하며 다양한 주변 역사를 알아갈 계획이다.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전찻길 따라 시공간을 잇는 서울 역사’ 전철영업노선도, 이번 프로그램은 전차 부설에 따른 서울 도시 경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차는 근현대 서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써 시민들의 삶과 시간 개념,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전차의 도입, 확장, 폐선을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폐선까지 3기로 구분해 알아본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면서 지금은 사라지고 문화재로 남은 노면전차가 가져온 도시 경관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될 전망이다. 또 전찻길의 확장과 철거에 따른 정거장 주변의 역사·문화자원, 자연·생태자원, 산업·관광자원 등에 대한 시층별 ‘시공간’ 답사를 통해 서울이라는 공간의 역사적 가치 재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구와 물산 이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실(국민의힘)을 통해 확보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남성의 비만율이 55.4%를 기록해 역대 처음으로 55%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690만여 명 중 39.3%(664만여 명)가 비만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약 5163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비만 인구가 약 50만 명 늘어난 것이다. 국민 10명 중 4명이 비만인 셈이다. 자신의 몸무게(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신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ex) 키 170㎝에 몸무게 73kg이면, 계산식 : 73 / (1.7×1.7) = 25.26 → 과체중 조선일보에 따르면 코로나 비만은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장년층보다는 청년·중년층에서 두드러졌다. 성인 남성 전체의 비만율은 2019년 46.9%에서 지난해 48.7%로 1.8%포인트나 뛰었다. 반면 성인 여성 비만율은 2019년 29%에서 2021년 29.4%로 0.4%포인트 늘었다. 성인 남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율이 급증했다. 40대 남성의 비만율은 54.1%를 기록하며 20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코로나19(COVID-19) 중증 환자는 아니지만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이른바 '롱 코비드'(Long Covid) 환자가 늘고 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모든 환자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보편적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피로감(fatigue)을 시작으로 숨 가쁨과 계속되는 기침, 관절 및 근육통, 청각/시각 장애, 두통, 후각/미각 상실, 심장과 폐, 신장, 내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우울증과 불안, 명료한 사고 기능 상실 등 심리적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롱 코비드가 중증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더블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증상의 심각성과 피로의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고 확진자 중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10주 후에도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롱 코비드의 원인이 무엇인지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심장과 폐장을 중심으로 주변 장기에 영향을 끼친다. 완치 후에도 일부 신체 기관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롱 코비드로 인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유튜브 교육을 진행하면서 처음 영상을 만든 사람인데도 그 영상을 보면 자꾸 웃음이 난다. 그리고 자꾸 그 영상을 보고 싶어 진다. 어떤 사람은 긴장하거나 너무 진지해서 영상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뭔 이야기를 하려는지 헷갈려 나가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같은 정보를 주고 실천하라고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 뭘 다르게 실천한 걸까? 그래서 분석해 봤다. ▲인홀썸(교육, 심리상담, 건강서비스) 정선미 대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정말 쉬워 보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인기 영상을 보면서 세부요소를 분석하고 그대로 따라 찍어 보라고 했다. 그러면 그대로 따라 찍은 영상도 있지만 뭔가 보기에 어색한 영상도 있다. 무엇이 어색하게 만드는 걸까? 인기 있는 영상에는 그 영상 장르를 대표하는 촬영법이 있고 그 유튜버의 매력과 스타일이 드러나고 있다.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대표 장르 20개를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 각 장르에서 인기 있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면 그 장르에 맞는 카메라와 촬영 소품을 세팅하는 기본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 이야기 주제와 내용도 장르에 따라 구성하고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근에 컨설팅에서 성과를 내는 분을 만나 모방과 창의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 본인의 별명이 스펀지라면서 하라는 그대로 흡수하는 모방은 잘하는 데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했다. “스펀지처럼 그대로 흡수하는 모방을 못 하는 사람과 일하면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나요?”라고 질문하니 “헉~” 하면서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통찰을 가지게 되었다. ▲인홀썸(교육, 심리상담, 건강서비스) 정선미 대표 우리는 창의와 모방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능력은 하라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하는 능력이다.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학습의 기본이다. 지시사항을 처음부터 못 들으면 학습이 시작되지 않는다. 듣고도 그걸 하는 대신 다른 것을 한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지시사항을 듣고 하라는 것을 정확하게 하고 속도도 빠른 사람에게 우리는 학습 능력이 우수하다고 한다. 학습은 공부할 때나 대인관계에서 일할 때 지시사항을 듣고 관찰하고 배운 것을 실행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본 과정이다. 과거에는 한 분야에서 오래 일했기에 배워야 할 것이 단순했고, 대인관계도 단순했다. 지금은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관계 안에서 자신이 모르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아이들의 행동에 당황하고 있는 부모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어머니가 “내가 집에서도 이렇게 치사하게 살아야 하나”며 농담조로 말했다. 하나의 에피소드는 아들에게 숙제했냐고 질문하면 “엄마, 왜 화내면서 말해, 기분 나빠”라며 더 화를 내면서 엉뚱한 곳으로 자신을 끌고 간다고 했다. ▲인홀썸(교육, 심리상담, 건강서비스) 정선미 대표 그래서 아들이 화내지 않게 목소리를 나긋나긋하게 하면서 “너 오늘 해야 할 숙제는 다 했어?”라며 시간 간격을 두고 3차례나 질문해야 겨우 대답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집에서도 눈치 보고 사는 것이 치사하고 감정적인 소모가 많다고 했다. 요즘, 방송에서도 제멋대로 하는 행동으로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의 사례가 많이 등장한다. 그만큼 일상에서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늘고 있고 부모는 아이들의 행동을 다루는데 정보가 부족하거나 힘이 달려 아이들의 저항에 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라는 지시사항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 아이들 유튜브 교육에서 만난 초등 4학년 여학생이 지시사항을 주면 습관적으로 “왜 이렇게 해요? 다르게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유튜브 영상을 찍는 연습 과정에서 완벽하지 않으면 못하겠다는 아이들이 있었다. 초등 2학년인데 자신이 실수할까 봐 시도조차 안 하려는 아이들에게 질문했다. 연습 과정에서 실수하지 않는다면 언제 실수할 거야? “실전이요” 아이들의 대답이 놀라웠다. ▲인홀썸(교육, 심리상담, 건강서비스) 정선미 대표 “연습 과정에서는 실수해도 괜찮아~ 그래야 자신이 무엇을 보완할지 알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지~ 그러면 실전에서 본인이 하려고 한 걸 모두 완수할 수 있거든~” 그러자 아이들이 하나둘 실행하기 시작했다. 실수를 두려워하던 아이는 매 순간 완벽한 자기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다. 실수를 허용하자 한 번 연습하더니 본 영상 촬영에서 하라는 것을 정확히 실행했다. ‘연습 과정에서 못하겠다고 울던 그 아이가 맞나?’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의 두려움이 사라지자 친구들과 장난치고 웃으면서 참여하게 되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피드백 중에 “이것도 못 해?”라는 말은 아이들이 이것에서 무엇을 못 하는지 궁금해서 하는 말일까? 못 한다고 혼내는 말일까? 어른들 기준에서는 이것도 못 한다는 것이 이해하지 못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