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맞벌이 등으로 등교 전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출근시간대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과 등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돌봄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응봉아이꿈누리터가 참여 센터로 선정됐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가 아이꿈누리터로 등원하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아침돌봄은 응봉아이꿈누리터 전화 상담을 진행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방과 후 틈새 돌봄을 위해 초등돌봄 시설인 아이꿈누리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꿈누리터에서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간식 및 방학 중 무료 급식 등을 제공한다. 아이꿈누리터 15개소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서울숲에서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 및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예절을 뜻하는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처리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반려동물 양육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반려인들은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제한하고 인식표 부착, 배설물 즉시 수거 등의 에티켓을 지켜야 하며,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며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 비반려인도 지켜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이 있다. 자신이 좋아한다고 무작정 다가가서 함부로 만지는 등 반려견과 그 보호자가 예상할 수 없는 돌발행동을 한다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보호자에게 먼저 동의와 허락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주거 취약 가구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집중 지원에 나선다. 성동구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가구당 1회당 재료비 18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충망 설치 및 보수, 형광등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안전 잠금장치가 장착된 현관 방충망 설치와 노후화된 창문 방충망 보수는 여름철 각종 해충 방지와 통풍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선호가 특히 높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박OO 씨는 "현관 방충망에 안전 잠금장치를 장착한 이후부터는 안심하고 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 있다"라며 "혼자 살다 보니 방충망을 고치기가 쉽지 않았는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서비스가 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구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온라인 진로·전공 수업인 ‘2024년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매년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현직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관련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전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 2020년 시범 도입 후 참여 도시 및 학교가 지속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개 시군구, 40개 고교,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스마트캠퍼스 종강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미래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 구성으로 교사들 사이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양질의 진로 탐색 접근이 어려운 전문 직업군인 의사, 변호사, 삼성전자 임원, KAIST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모시고 환경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구민들에게 전 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환경특강의 첫 번째 강연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베스트셀러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로 유명한 이 전 관장은 기후위기·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특강에서도 ‘기후 위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으로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강단에 오른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환경운동가로, 2016년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계절별 재해에 대비하고 안전 점검에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수조사는 8월까지 이어간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고정형 옥외광고물 전체로서 약 4만 5천여 개 간판이 설치돼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설치 위치를 가리지 않고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을 모두 포함한다. 조사는 ▲광고물 종류 ▲규격 ▲설치 위치 ▲광고 내용 ▲적법·불법 여부 ▲불법 사유 등 상세 현황 파악과 함께 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전문 업체 소속 조사원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수행한다. 전수조사에서 수집한 자료는 목록화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고정 상태 불량 ▲부식 및 노후 등에 따른 추락 위험성 ▲감전 위험성 등을 고려해 위험 간판을 선정한다. 불법 요소나 위험 소지가 있는 광고물은 업주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필요시 구가 직접 정비를 시행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위험 간판 목록과 전수조사 자료는 새올행정시스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이하 서울온라인학교)의 교명 공모를 5월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18일간 실시한다. 교명 공모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명 제안 의견서'를 이메일 또는 설문 응답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교명들은 6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일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와'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교명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온라인학교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들을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덕수고 이전 적지(성동구 행당동 소재)에 설립된다. 서울온라인학교는 8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 온라인강의실 △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 버추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제작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손주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초 손주돌보미’의 참여인원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종료까지 참여인원이 45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작년 380명에 비해 약 20% 증가한 수치로, 이는 ‘서초 손주돌보미’의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서초 손주돌보미’는 2011년부터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조부모가 월 40시간 생후 24개월 미만의 손주양육을 할 경우 활동수당으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수당 지급 기간은 손주의 수와 양육공백 사유에 따라 기본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지원요건은 양육하는 조부모가 서초구에 거주 중이어야 하며 아이의 부모 중 1명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서초구는 올해 5월부터 양성교육 인원도 대폭 늘려 운영한다. 손주돌보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육을 위해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에 활동을 시작하고 구의 수당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대기 인원이 많은 경우 그만큼 활동시작도 늦어져 조부모들이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서초구는 양성교육 인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14시 종로구민회관 2층 창신아트홀에서 '2024년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부 ‘효자‧효부 시상식’에 이어 2부 ‘경로 효 잔치’ 순으로 열린다. 1부 효자‧효부 시상식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구민 5명에게 상패(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장 훈격)와 부상(행운의 열쇠)을 수여하는 자리다. 2부 경로 효 잔치에서는 오랜 세월 가정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어르신을 위해 초대 가수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효 잔치 시작에 앞서 15분간 서울혜화경찰서, 창신파출소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어르신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는 2024년 효사랑 실천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2회에 걸쳐 자체적으로 효자‧효부 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는 코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5월 23일 도봉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주민과 함께 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실시로 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보행인이 많고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방학사거리, 정의여중 입구, 도봉역 교차로 등 3개소에서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수칙 및 교통법규에 대한 안내 활동과 교통법규 위반 지도 단속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아울러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 전용 무료셔틀버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무료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고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팀이 나섰다. 점검 대상은 전체 43개소 정류소 중 이용 인원이 많은 15개소 정류소와 무작위 5개소 정류장으로 선정했다. 점검팀은 ▲이용객의 승하차 시 동선 및 안전성 여부 ▲휠체어 이용자 탑승 시 리프팅 동작 점검 ▲정류소 표지 시설 점검 ▲운전기사 및 차량운행 도우미 근로환경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정류소 적치물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정류장 표지판 등 시설물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달 중 정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셔틀버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분들께서 셔틀버스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관리‧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50년 전통의 신도봉시장이 젊고 현대적인 전통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봉구는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5월 22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조기제 신도봉시장 상인회장, 상인,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사기간 중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내해준 상인분들과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신도봉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74년 문을 연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구 대표 시장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장과 상인회 등록이 추진됐고 2023년 2월 기준 22개 점포, 2천622㎡에서 160개 점포, 1만1천389㎡로 시장구역이 확대됐다. 이로써 50년 만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됐다. 구는 한발 더 나아가 재작년 10월부터 시설과 환경이 노후한 신도봉시장을 개선하기에 나섰다. 사업비 총 11억 4천만원을 투입했다. 시장 노후도를 기준으로 집중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봄날의 버스킹’을 주제로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구성하여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29회 구민사랑 콘서트는 ‘봄날의 버스킹’을 주제로,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정원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명나는 풍물놀이부터 서커스 및 클래식 공연까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독보적인 버스킹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4일 콘서트 첫날, 전통 연희단 ▲문화발전소 열터의 흥겨운 전통 재주 공연을 시작으로 ▲영등포구립 시니어합창단, ▲J앙상블, ▲테너 송근혁, ▲소프라노 정하은 등이 출연해 ‘봄날의 버스킹’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한 ‘영등포 문화학교’의 아코디언, 색소폰, 피아노, 하모니카 수강생 4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으로,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고립 은둔 및 저활력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심리적 어려움 해소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19~34세 청년이 속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의 삶 실태조사(2022년, 국무조정실) 결과에 따르면, 은둔형 청년은 전체 조사자 중 2.4%로 약 24만 4천 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등포구의 2023년 생애 주기별 1인 가구 현황에서도 19~34세의 청년층이 47%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스트레스 및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고립·은둔을 선택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구는 올해 SNS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을 개설하여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상담을 원하는 모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릉부릉 찾아가는 마음동행 서비스’를 운영해 미술심리 치료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그림 검사, 성격 및 기질검사 등 다양한 심리 검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관악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직접 찾아가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200㎡ 이하 규모의 조적조 건축물 대상으로 직권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직권점검 대상을 지난해 190개소에서 올해 50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안전점검 방법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관악구 건축과 관계공무원이 육안점검 후, 건축물 안전 유무와 관리방법에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비용은 무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 담장의 안전상태 ▲외장재 손상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취약도가 심각한 ‘미흡’ 또는 ‘불량’ 단계의 건축물에 한하여 하반기 정밀점검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법령에 소유주(관리자)의 정기점검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소규모 노후 민간건물(50년 이상 연면적 200㎡ 이하 규모의 조적조 건축물)에 대하여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