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같이 추진하는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동구 소재 조손 가정을 방문하여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정돈을 도왔다. 공사와 재단은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재단을 통하여 선발한 주거빈곤아동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개선, 주거 정리수납·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공사는 금년도에 총 6천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3년간 지역의 빈곤아동에 대한 공사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장차 대구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가족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9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재단은 이번 'Happy Plus! Hope Plus! 주거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노후 주택 수리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 임대보증금 지원 등 빈곤아동의 주거권 향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빈곤아동 실태조사 결과 대구시 전체 아동의 약 10%가 빈곤아동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빈곤아동 문제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재단에서도 공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완주군(군수 박성일)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인공와우 구입 후원금 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은 부모가 모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으로 선천적으로 심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6년 전 여러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인공와우이식수술을 했지만, 아동이 착용하고 있는 인공와우 기계가 노후화돼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아동은 새로운 소리를 선물 받게됐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더욱 행복해질 아동의 모습이 기대 된다.”며 “지역사회 아이들이 밝은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도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아동을 위한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