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선정…글로벌 디지털 시대 선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지난 5월 선정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도심형, 농어촌형 각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47억 원의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정 기능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진돼 온 기존 디지털트윈 사업과 달리 도시 단위에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된다. 농어촌형의 경우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광, 안전 분야로 향후 3년간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7-2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