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본고장 안동, 경북 명주 총집합..."애주가 천국 펼쳐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고 세계화에 나선다.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하는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하여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리로 국제무대로 나아갈 술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0일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OU 협약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에 관한 논의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경북 전통주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협약식 이후 개막식이 진행되고 마지막 이벤트로 경북 북부권 온라인 여행 쇼핑몰 '경북 봐야지(GB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10-1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