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지난 8월 11일 마무리된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206개국 중 종합 8위를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총 32개 종목, 329개의 경기 중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표팀이 목표했던 금메달 5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데에는 종목별 협회의 역할이 컸다. 협회의 지원으로 선수들은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받고,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사용해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종목 협회는 올림픽 전후로 여러 부정적인 이슈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선수에 대한 처우나, 감독 선출 방식 등 여러 곳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스포츠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이번 올림픽은 각 협회의 운영 방식이 국내 스포츠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10회 연속 금빛 화살쏜 양궁, 현대차그룹 40년 뚝심 지원 ‘주목’ 대한양궁협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의 장기적인 후원을 받아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0년간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6월 12일, SKT의 에이닷 서비스가 개인정보 처리 미흡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이닷을 포함한 4개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SKT의 에이닷은 통화 녹음 및 요약, 실시간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점검 결과 통화 녹음 후 생성된 텍스트 파일의 보관 시스템에서 접속기록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상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등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시정권고가 내려졌다. 추가로, 텍스트 파일 보관 기간의 최소화, 비식별 처리 강화, 서비스 내용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등이 권고됐다. 스노우와 DeepL, 뷰노에 대한 점검 결과도 발표됐으며, 이들 서비스는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일부 개선사항이 제시됐다. 스노우는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사전 학습된 AI 모델을 이용하여 별도의 학습데이터는 수집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기능 관련 이미지 처리 과정이 이용자에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