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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늘 한-프랑스 정상회담 '파리클럽' 가입 제의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선진 채권국 20개 나라만 참여하는 파리클럽에 한국이 가입의사를 밝힐 전망이다.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창조경제와 문화 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프랑스가 가입 초청한 선진 채권국 협의체, '파리 클럽'의 '정회원국 가입' 의사도 밝힐 예정이다.
 

회담 후에는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 구상을 담은 공동 선언을 채택한다.
 

앞서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 규모에 걸맞게 무역 규모를 늘리고 특히 에너지 신산업과 ICT 융합,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에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유럽 전역에서 모인 만 2천여 명의 한류 팬들과 K-팝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프랑스 측은, 수교 130주년과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이번 주를 '한국의 해 특별주간'으로 지정하는 등 양국 간 문화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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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