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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시동, 경영권 승계 본격화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회사를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건데,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속도는 조절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전환은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꼽히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공식화한 건 처음이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삼성전자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뉘는데, 지분 교환을 통해 현재 18.15%인 이 부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30%대까지 높아질 수 있다.


다만, 검토 기간은 6개월로 시장의 예상보다 길게 잡았다.


그러나 최순실 사태를 의식한 신중한 행보라는 분석도 많다.


최순실 씨 특혜 지원 의혹과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외압 의혹까지 불거진 만큼 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추진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배당 규모를 작년보다 30% 증가한 4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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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비 본격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한 과제는 여러 후보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 수순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해 차별화된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3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파주경제자유구역 설명회(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나가며 파주경제자유구역 입주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 시점에서 실질적 목표는 2027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한다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