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항체 있어도 구제역 감염, 백신 이대로 괜찮은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 번째 구제역 확진을 받은 경기도 연천 젖소 농가의 항체 형성률이 90%로 조사됐다.


지금 쓰고 있는 백신으로 방역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의 우시장은 전면 폐쇄됐다.


구제역이 더 확산되면 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농가들은 방역과 백신 접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백신으로 과연 구제역을 차단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A형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연천 농가의 소들을 조사했더니 A형 구제역에 대한 항체형성률이 90%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초 국내에는 A형 구제역 백신이 없어 O형과 A형이 복합된 백신을 접종해 왔는데, 이 복합형 백신으로는 A형 구제역에 대응하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것.


현재 정부는 급한 대로 복합형 백신을 쓰면서 A형 백신 수입을 추진 중이지만, 국내 도입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정부는 연천 농가의 경우 구제역 감염 이후 항체가 만들어진 것도 있었다면서 실제 백신으로 인한 항체 형성률은 50% 내외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비 본격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한 과제는 여러 후보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 수순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해 차별화된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3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파주경제자유구역 설명회(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나가며 파주경제자유구역 입주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 시점에서 실질적 목표는 2027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한다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