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5.3℃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인천 17.0℃
  • 구름조금수원 17.4℃
  • 구름많음청주 18.0℃
  • 구름많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8℃
  • 구름조금전주 19.1℃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9.3℃
  • 구름조금여수 18.4℃
  • 맑음제주 20.2℃
  • 구름조금천안 17.3℃
  • 맑음경주시 19.0℃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1,300조 가계부채 어쩌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금리인상으로 인해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계부채 급증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다 제2금융권 부채도 많아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이끌고 있는 건 제2금융권이다.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가구들이 저축은행, 상호금융에 몰리면서 대출이 지난해만 17% 넘게 불어났다.


은행보다 2배 빠른 속도다.


문제는 2금융권 가계부채 상당수가 변동금리로, 금리인상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는다는 것이다.


최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신용대출도 변동금리 비중이 높고, 2금융권을 주로 이용하는 신용등급 7에서 10등급 고객들의 경우 80%가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것으로 추산된다.


금리는 이미 오르고 있다.


지난 1월 말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한 달 새 0.35%p 올랐고, 신용대출도 같은 기간 0.5%p 올랐다.


다음 달부터는 국내 시중 금리가 더 오르면서 취약계층의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집단대출의 금리가 오르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자 부담이 커지면 주택구입이 어렵고 인기 아파트단지로의 쏠림현상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종복 기장군수, 코레일 본사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 재차 피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기장군은 5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대전 소재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KTX-이음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피력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유치 경쟁 중인 타 동해선 역사 대비 기장역 이용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한‘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교통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차역 결정에 이용 수요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장군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KTX-이음 기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