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5.2℃
  • 맑음강릉 14.4℃
  • 구름조금서울 17.3℃
  • 구름조금인천 15.6℃
  • 구름많음수원 16.4℃
  • 맑음청주 17.1℃
  • 구름조금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8.3℃
  • 맑음전주 17.2℃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8.7℃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여수 18.1℃
  • 맑음제주 19.7℃
  • 맑음천안 15.9℃
  • 맑음경주시 16.9℃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국제

8살 살해 시신유기 공범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달 10대가 초등학생을 살해한 사건의 공범이 체포됐다.


엽기 사이트에서 만났다는 10대 또래 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공범은 피의자로부터 시신 일부가 담긴 봉투를 받아서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8살 여자아이를 살해하고 훼손한 뒤 아파트 옥상에 버린 16살 피의자.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살해된 여자아이의 시신 일부가 현장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공범 가능성을 캐물었지만, 피의자는 강하게 부인했다.


사건 당일 행적을 추적하던 경찰은 피의자가 오후 4시쯤 집을 나와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까지 가는 동선을 따라 수십 개의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피의자가 서울 모처에서 한 10대 여성을 만나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장면을 보여주자 피의자는 공범 사실을 털어놨다.


한 달 전쯤 공포·엽기 사이트에서 알게 돼 서너 차례 만났던 두 사람은 범행 전에 살인과 관련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신인지는 몰랐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18살 공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이 이뤄진 만큼 사전에 범행을 지시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종복 기장군수, 코레일 본사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 재차 피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기장군은 5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대전 소재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KTX-이음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피력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유치 경쟁 중인 타 동해선 역사 대비 기장역 이용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한‘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교통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차역 결정에 이용 수요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장군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KTX-이음 기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