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5.2℃
  • 맑음강릉 14.4℃
  • 구름조금서울 17.3℃
  • 구름조금인천 15.6℃
  • 구름많음수원 16.4℃
  • 맑음청주 17.1℃
  • 구름조금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8.3℃
  • 맑음전주 17.2℃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8.7℃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여수 18.1℃
  • 맑음제주 19.7℃
  • 맑음천안 15.9℃
  • 맑음경주시 16.9℃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최악의 가뭄에 성장 멈춘 농작물 '가격 치솟는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긴 가뭄에 채소, 과일 값은 금값이 됐다.


충남 당진의 수미감자 밭 2천6백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이 온통 메말랐다.


석 달 전 심은 감자 줄기도 바짝 말라버렸다.


예년 같으면 닷새 뒤 수확해야 하지만, 농작물은 성장을 멈춰버렸다.


수확을 앞두고 어른 주먹만 해야 할 감자 크기가 이렇게 1/4 정도로 밖에 자라지 못했다.


채솟값은 일제히 올라 도매가 기준으로 양파는 80%, 백오이 67%, 감자는 13% 정도 가격이 껑충 뛰었다.


제철을 앞둔 여름 과일도 피해를 입긴 마찬가지다.


문제는 추석 대목의 과일 물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충남 당진의 배밭은 물 공급이 평소의 10%에 그쳐 흉작이 우려되고, 인근 과수원의 사과 역시 크기가 1/3 정도로 쪼그라들었다.


다음 달까지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 배추나 무 같은 밭작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종복 기장군수, 코레일 본사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 재차 피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기장군은 5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대전 소재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KTX-이음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피력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유치 경쟁 중인 타 동해선 역사 대비 기장역 이용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한‘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교통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차역 결정에 이용 수요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장군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KTX-이음 기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