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살충제 달걀 '부적합' 판정 49곳 늘어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어제 마무리된 정부의 '살충제 달걀' 전수조사 결과, 모두 49곳의 농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기업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 농장도 살충제를 썼다가 적발됐다.


충남 논산의 산란계 농가에서 그동안 다른 산란계 농장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피리다벤'이란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서 검출됐다.


고추나 감귤 같은 작물에 뿌리는 살충제인데 달걀에서는 조금도 나오면 안 되는 성분이다.


1만 마리가 넘는 닭을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는 하루 9천 개의 달걀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달걀 전량을 폐기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앞서 대기업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 산란계농장의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나온 사실이 확인됐다.


전국 1천239곳의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친 농식품부는, 어제보다 17곳 늘어난 49개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나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를 사용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살충제가 나와선 안 되는 친환경 인증 농가까지 포함하면 문제가 된 농장은 모두 86곳이다.


농식품부는 '적합' 판정을 받은 달걀은 안전하다면서 즉시 출하를 허용했고 이는 전체 공급물량의 95.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