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3℃
  • 맑음인천 10.5℃
  • 맑음수원 9.8℃
  • 맑음청주 13.8℃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2.4℃
  • 맑음전주 12.9℃
  • 구름조금울산 12.1℃
  • 구름조금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5.2℃
  • 구름많음여수 15.7℃
  • 구름많음제주 16.7℃
  • 맑음천안 9.4℃
  • 맑음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국제

'어금니아빠' 이영학 '사이코패스' 성향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여중생 살해 유기 사건 피의자 이영학은 성욕을 풀기 위해 딸 친구를 집으로 유인했고 강제 추행하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에 얼굴을 드러낸 이영학은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경찰은 이영학이 성욕을 풀기 위해 딸을 시켜 피해 여중생을 집으로 유인했다고 밝혔다.


수면제를 탄 음료수까지 미리 준비한 계획적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피해 여중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딸 친구 중에 가장 착하고, 예뻤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영학에 대한 심리검사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범행을 도운 딸은 어릴 적부터 희귀병을 앓아 "아버지 이영학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됐고, 사고능력이 왜곡됐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이영학에게 강제추행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딸에게는 추행유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지난달 6일 발생한 이영학의 아내 사망 사건의 원인 등 제기된 의혹들을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