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삼성증권, 최악의 배당사고"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잘못 들어온 주식을 삼성증권사 직원들이 바로 내다 팔아서 주가를 폭락시켰다.


'천 원'을 '천 주'로 잘못 쓴 직원의 실수를 팀장이 확인 없이 승인했고, 다음날 오전 9시 30분 28억 주가 뿌려진 뒤에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에 보고가 이어지며 시간이 지체돼 직원들에게 매도금지가 내려진 건 20분이나 뒤, 계좌 거래가 차단되기까진 37분이 걸렸다.


이 사이 직원 16명은 500만 주를 팔아치웠고 삼성증권 주가는 초토화됐다.


일반 고객들에게 주는 배당금과 달리 증권사가 자사 직원들에게 주는 우리사주는 예탁원을 거치지 않게 한 것도 사고를 키웠다.


의문은 16명의 직원이 왜 자신의 계좌에 주식이 잘못 들어온 것을 알면서도 급하게 대량 매도에 나섰냐는 것이다.


전체 직원 2천18명 가운데 0.7%, 일부의 도덕적 해이, 일탈이라고 볼 수 있지만 회사가 세 번이나 팔지 말라고 경고한 뒤에도 이들의 '팔자' 주문은 이어졌다.


삼성증권은 주식을 판 직원들 계좌를 확보하고 이들과 배당금을 잘못 입력한 직원, 관리자 등 20여 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민석 총리, ,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0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로 20·30대 청년들을 만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문화’를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민석 총리는 예술 인재 육성의 산실인 한예종을 찾아 실제 수업 및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오늘의 K-컬쳐가 있기까지 한예종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9명이 참석하여 청년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