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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주도 '태풍주의보' 발효 '쁘라삐룬' 직접영향권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오늘 오전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현재 비는 내리지 않지만 강한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 상황이다.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육상에도 순간 최대풍속 18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서부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라산 어리목에 47밀리미터, 윗세오름에 37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오늘 오후 늦게까지 10-30mm의 비가 더 올 전망이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고,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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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