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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수도권 '물폭탄' 피해 크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째 폭우가 쏟아졌다.


그제부터 어제까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지역은 연천군 중면에 444.5mm, 철원군 동송읍에 431.5mm, 인근 포천과 동두천에도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철원 지역에 한 해 내리는 비의 양이 1,400mm 이하로, 1년 강우량의 3분의 1이 하루 사이에 쏟아진 셈이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도 막대하다.


한탄강 지류인 경기도 연천군 차탄천,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교량 바로 아래까지 물이 바짝 차올랐다.


차탄천 주변 농경지 수만 제곱미터도 이미 물에 잠겨 저수지처럼 변했다.


경기도 연천군의 한밭은 물이 1미터 가까이 차올랐다.


키가 커서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몇 가지 작물을 제외하면, 대체 뭘 심어서 키우고 있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주변 비닐하우스도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주택 침수도 잇따라 연천에서만 17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폭우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기슭 일부가 무너져 내려 집을 덮친 곳도 있다.


추가 비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지지나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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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호우피해 지역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지역의 위생환경 악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재민들의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문 방역팀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수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방역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티슈, 손소독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이와함께 아산시 약사회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