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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천리안 2A호 발사 성공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어제 새벽 우리 위성 천리안2A호가 정상적으로 발사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우리 위성 천리안 2A호를 실은 유럽 발사체 '아리안'이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 올랐다.


어제 새벽 5시 37분 남미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국내 기술로 제작한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유럽 발사체 '아리안-5'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3분 뒤,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안정적으로 분리됐고, 발사 39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위성 개발과 교신 임무를 맡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태양 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지는 등 천리안 2A호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천리안 2A호는 앞으로 6개월간 안정화 단계를 거쳐 내년 7월부터 천리안 1호의 임무를 물려받아 한반도 주변의 기상을 관측할 계획이다.


이 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 관측 탑재체를 달아 천리안 1호에 비해 해상도는 4배 좋아졌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을 촬영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분에서 2분으로 단축됐다.


고화질 컬러영상을 통해 산불이나 황사, 화산재 탐지가 가능해지고 국지성 집중호우 조기 탐지, 태풍의 이동경로 추적도 지금보다 더 정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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