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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탄력근로 단위 기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 노동위원회가 노사 이견이 첨예했던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그동안 경영계는 현재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노동계는 단위기간이 확대되면 일정기간 과로가 집중돼 건강을 위협하고, 실질 임금도 감소된다며 반대해왔다.

합의는 경영계 요구를 일부 반영해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했다.

대신 노동계의 우려도 감안해 단위기간은 노사 협의로 정하고 3개월 이상 확대할 경우 근로일 사이 11시간 휴식을 의무화하기로 절충점을 찾았다.

경사노위는 마감 시한을 넘긴 새벽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해, 재논의에서도 합의는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결국 극적 타결을 이뤄냄으로써, 민노총이 빠진 반쪽 회의다, 답을 정해놓고 협상을 한다는 경사노위 회의론을 상당 부분 덜어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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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폭염 대응 총력…긴급 점검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점검까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는 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의 연장선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부서별 후속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시는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쉼터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