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기름값 하락 멈췄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내림세를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342.75원으로 그제보다는 0.13원, 지난 15일보다는 0.51원 올라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시행 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휘발유 가격이 사실상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것다.

지난해 11월 이후 휘발유 가격이 올라간 사례는 네 차례 있었지만 상승폭은 0.1원 이하로 보합세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지만 이번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사흘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름값 하락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던 주간 기준 휘발유 가격도 최근 들어선 낙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넷째주에는 11월 첫째주보다 360원 넘게 떨어졌지만, 지난달 말 이후로는 낙폭이 1원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실상 소진됐고, 석유수출국기구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미 감산하고 있거나 감산에 나설 예정이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다음달부터 인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