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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경찰 동해해역 해양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형헬기 도입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해양경찰이 동해해역 해양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대형헬기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총 18대의 헬기를 운용 중으로 이 중 16대는 중‧소형이다. 중‧소형 헬기의 1회 구조 가능 인원은 2~6명이며 운항거리가 짧아 임무를 수행하는데 제한이 따른다. 또 야간비행이 가능한 중‧소형 헬기는 16대 중 9대에 불과해 일부 해역에서 해상임무 수행을 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해양경찰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해‧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주‧야간 비행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헬기를 각각 배치했다.  하지만 동해에는 아직 원거리 해양사고 구조에 나설 대형헬기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동해해역을 전담할 대형헬기 1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형헬기는 최대 21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고성능 탐색레이더, 광학 열상장비, 구조인양기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있어 주·야간 해상구조 임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구조에 나서는 승무원에게도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해 구조 활동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동해해역에 대형헬기가 배치되면 울릉도·독도 해역은 물론 대화퇴 어장까지 이르는 원거리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사고 대응을 할 수 있다. 

  특히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대화퇴 해역까지의 해양주권수호 임무가 가능해 우리 어민들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도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은 동해해역 대형헬기 배치 이후 순차적으로 2대를 추가 도입해 제주해역과 중‧서부 권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대형헬기 도입을 통해 국민이 신속하게 해양 안전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해해역에 대형헬기가 배치되면 동‧서‧남해 전 해역의 원거리 해양사고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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