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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일 외교장관 통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월 23일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관계, 지역ㆍ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이시카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제공에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가미카와 대신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이시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다시 한번 위로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한일관계가 작년 7차례의 정상회담 및 6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가 정상화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개선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양 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 지역ㆍ글로벌 현안 관련 양국간 협력 필요성이 더욱 늘어가고 있음에 공감했다. 아울러 작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은 수준으로 제도화한 것을 평가하고, 특히 올해 한미일 3국이 안보리이사국을 동시 수임하게 된 만큼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통해 3국 협력의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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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