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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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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보건복지부, 영유아 고열 기준 및 대처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기자 | 다양한 질환에 의해 동반하는 발열 및 고열! 영유아의 경우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2019년 기준 다른 연령 대비 약 2~3배 많다고 하는데요. 감기 환자가 부쩍 증가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영유아 발열·고열 대처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영유아 발열·고열 체온 기준

일반 성인 발열 체온 기준과 영유아 발열 체온 기준은 다른데요. 발열 기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일반 성인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5℃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7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7.8℃ 이상

  - 구강 온도(입) 37.2℃ 이상

 

 *  체온 기준이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른 이유는 귀 체온계의 경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더 많기 때문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경고 징후

우리 아이에게 나타나는 발열 징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지속적인 울음

영유아의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울음은 발열의 경고 징후일 수도

 

· 졸음증 및 무기력증

평소에 비해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의심해 봐야

 

· 피부의 출혈 및 반점

피부에 매우 작은 자주색의 점(점상 출혈) 또는 반점 나타날 시 의심해 봐야

 

· 호흡 곤란

영유아가 아파 보이거나 잦은 기침이나 호흡 문제가 있는 경우 의심해 봐야

 

영유아 발열·고열의 주요 원인

영유아의 발열·고열은 대부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

 

·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기도 감염

· 바이러스로 인한 소화관의 감염인 위장염

· 특정 박테리아로 인한 혈액의 감염인 패혈증

· 혈류 내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균혈증

*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재적 균혈증도 존재!

· 뇌 또는 뇌를 덮고 있는 조직의 감염인 수막염

· 일부 백신 접종 및 특정 약물의 부작용

 

영유아 발열·고열 시 대처법

흔하게 일어나지만 언제나 당황스럽고 긴장되는 발열·고열증상

가정 내에서 취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법

 

· 상태 살피기

침착하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

이유 없이 고열이 나거나 지속적이라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

 

· 해열제 복용

보통 39℃ 이상이거나 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 복용

해열제를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서 주는 것은 절대 금물

 

· 물수건으로 닦아 주기

아이 옷을 벗기고 20분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물을 채운 욕조나 세숫대야에 앉혀 열이 내려가도록!

 

· 충분한 수분 공급

열이 나면 몸에서 상당한 수분량이 방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보다 끓인 물, 이온음료는 미지근하게 데워서 수분 충전!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검사법

영아의 열 근원은 판단하기 어렵고, 미성숙한 면역체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특히나 철저한 검사가 필요

 

 · 생후 1개월 미만

해당 연령군의 소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이 높아,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 생후 1~3개월

비정상적인 울음, 무기력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 생후 3개월~3세

특정 감염을 암시하는 경우 알맞은 검사 필요. 세균성 감염의 요인이 있거나 체온이 39℃ 이상 시 혈액 및 소변 검사 진행

 

 · 3세 이상

심각한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거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검사 미진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아이 발열·고열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건강한 11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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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방위산업 성장을 주제로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우리 손으로’ 방산의 미래를 그리고, ‘우리 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첨단 기술과 제조 산업 혁신이 융합된 방위산업은 미래 전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수주 잔고가 상반기 기준 100조 원을 넘어섰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자주적 방산 역량을 확고히 해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가올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냉전의 장벽을 넘었던 서울올림픽처럼 이번 APEC 이 세계가 다시 협력하는 새로운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일부 사정기관의 권한 남용과 불법행위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기강 문란 행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