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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군민 삶에 닿은 적극행정, 하동군 우수사례 4건 선정

대응은 빠르게, 걱정은 가볍게! 군민들의 삶을 바꾸는 하동의 정책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사례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이 잦은 5개 분야(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를 통합해 ‘055-880-8272’ 콜센터로 원스톱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한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의 사업이 하동의 농촌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세농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동군은 산불과 집중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를 겪으면서도,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 시스템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임시거주시설 운영, 구호물품·급식·의료지원 등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으로 이재민의 불편을 덜어내며, 행정의 따뜻한 손길을 실감케 했다.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은 군민들에게 어려운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하동군청에서 하동건축사협회 건축사 9명이 로테이션 근무를 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건축관련 자문으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며 “하동에 정주하는 군민 모두가 삶의 만족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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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