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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산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대사·고위 인사 등 교류 총력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등 개막식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해외 대사 및 고위 인사 등과의 교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 축제 개막식에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샤론 퀴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파다완시 대표단 등이 참석해 인삼 교류 및 문화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지난 5월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 정식으로 서면을 통해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두 나라 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은 개막식 참석에 앞서 주요 외빈들을 대상으로 인삼 요리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인삼 캐기 및 전통 인삼 다듬기 체험 등을 통해 인삼이 재배되고 가공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26일 미주한인총연합회와 27일 곤도 히로키 일본 닛신시장이 금산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금산인삼의 세계적 홍보에 나서고 지역의 역사·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무랏 타메르 대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을 축하한다”며 “한국의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도 한국 인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무랏 타메르 대사의 방문으로 금산인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튀르키예와의 문화·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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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