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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모두들 야외로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낮 최고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덥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26일 전국 유원지와 유명 산은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청남대 입장객은 평소 휴일보다 2배 이상 많은 6천 명을 기록했다. 농촌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개화기를 맞은 과일나무를 돌보거나 채소 모종을 옮겨심느라고 구슬땀을 흘렸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5천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봄 산행에 나섰고, 월악산에도 평소 휴일보다 많은 3천여 명이 몰렸고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는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펼쳐진 가운데 가족과 연인 등을 위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일을 즐겼다.

다음 달 1일 나비축제가 열리는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활짝 핀 꽃밭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철쭉 축제가 열린 전남 화순 수만리 큰재 광장에도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만개한 철쭉 군락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한 경북 포항 종합운동장에서는 '통일기원 포항해변 마라톤대회'가 열려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봄날의 정취를 즐기며 형산강변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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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파트너스, “고려아연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해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과 배당 정책 강화를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제시했다. 영풍과 MBK는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사주 소각 통한 주주가치 제고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18일 발표한 입장에서, 고려아연이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주주가치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제시된 방안이다. 자사주 2.4% 매입 후 소각 여부 불분명 고려아연은 3월 주주총회 이후 2,58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회사 지분의 2.4%에 해당한다. 하지만 기존과 달리 자사주 매입의 소각 목적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어 경영권 방어용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영풍과 MBK는 이를 전량 소각해야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 정책도 강화 방침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배당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과거 3개년과 5개년 평균 배당액을 기준으로 주당 배당금을 2만5,000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이사회와 협의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