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이번 주는 태풍의 북상과 함께 장맛비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
현재 9호 '찬홈'과 10호 '린파', 그리고 11호 '낭카'까지 연달아 세 개의 태풍이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호 태풍 찬홈이 장마 전선을 밀어 올리면서 중국 상하이 쪽을 향하고 있고, 태풍의 직접 영향은 피할 수 있겠지만, 오늘 밤에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밤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목요일까지 길게 장맛비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태풍의 진로에 따라 비가 오는 지역과 비의 양이 유동적이라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늘은 점차 구름이 많아져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간다.
한낮엔 서울 30, 춘천 31, 광주 28, 대구 27도로 중부 지방은 평년 7월 초보다 조금 더 더울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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