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이미 확인된 건국대 집단 폐렴 의심 환자 52명 외에도 ‘증상이 없는 폐렴 환자’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추가로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오늘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에서 “발열 등 증상은 없으나 엑스레이에서 폐렴 소견을 보이는 사례를 대조군 조사 과정에서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실 근무자 가운데 일부만 폐렴에 걸린 원인을 파악하려고, 지난 2일부터 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하는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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