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 등 시리아 무장단체들의 교전 과정에서 화학무기인 겨자가스가 사용됐다고 국제기구가 확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화학무기금지기구 조사단은 지난 8월 시리아 북부 마레아의 교전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겨자가스가 사용돼 최소 2명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전에서 겨자가스가 사용됐다는 언론 보도는 나왔었지만, 국제기구에 의해 공식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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