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파리 연쇄테러를 일으킨 IS에 대해 전 세계가 공조해 전면적인 응징에 나서기로 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이 폭탄테러라고 결론지은 러시아도 시리아 내 IS의 심장부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
러시아 장거리 폭격기들이 IS의 전략 요충지인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쪼르와 락까 등을 폭격했다.
프랑스는 밤새 락까를 공습해 지휘본부와 훈련센터 등 2곳을 파괴하는 등 전면적인 응징작전을 이어갔고, 내일은 항공모함까지 파견할 예정이다.
IS 격퇴를 위한 전 세계적 공조도 가속화되고 있다.
러시아는 프랑스와 군사적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회원국 영토에서 공격으로 희생자가 발생하면 다른 회원국들이 지원하도록 규정한 ‘리스본 조약’을 처음으로 적용해 프랑스에 대한 전면 지원과 구호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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