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어 햇살이 강해져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강해질수록 야외에서 직접 내리 쪼이는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도 있다. 이럴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겨울에 비해 봄철 자외선은 자외선의 양이 갑자기 늘어 피부진피층까지 깊게 파고든다고 한다. 갑자기 높아진 자외선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기미와 잡티 주근깨가 생기게 된다.
자외선의 종류는 자외선 A와 B가 대표적이다. 자외선 A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주름을 늘리고 멜라닌 색소까지 증가시킨다. 자외선 B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 생기는 원인이 되고 장기간 노출되면 일광 화상을 입게 되는데,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자외선은 체내에 비타민 D를 합성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지만 피부에는 최대의 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이 강한 날이나 흐린 날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미바화장품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차단력이 높은 자외선 차단제라도 3~4시간마다 지속적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