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화장품 소매판매 증가율이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에 다르면, 지난달 화장품 소매판매액 지수는 작년에 비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15년 8월에 기록한 마이너스 7% 이후 가장 낮았다.
화장품 소매판매는 지난해 급격히 늘어 7월의 경우 상승률이 29%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사드 배치 여파로 올해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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