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규모가 2조2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 규모는 2천359만 건, 금액으로는 2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3년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어났다.
국가별 점유율로는 미국이 56%로 1위를 기록했지만 하락 추세인 반면, 중국은 유럽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관세청은 달러와 엔화 등 환율 하락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글로벌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해외 직구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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