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해 들어 전국의 상가 공실이 늘고 투자수익률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올 1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0.4%로 지난 분기보다 0.7%포인트, 소규모 상가는 4.7%로 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수익률 역시 악화돼 중대형 상가가 1.72%, 소규모 상가가 1.58%로 전분기보다 각각 0.12%포인트씩 내려갔다.
일반 오피스의 경우 공실률은 12.7%로 0.8%포인트 높아졌지만 수익률은 1.85%로 전 분기보다 0.12%포인트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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