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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죄에 대한 독특한 시선…‘죄 많은 소녀’·‘신과 함께’

사진=CGV아트하우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충격적이거나감동적이거나

최근 극장가에는 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담은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고 있다오는 9월 13일 개봉을 앞둔 <죄 많은 소녀>와 전례 없는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과 함께인과 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죄 많은 소녀>는 김의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상 수상51회 시체스 영화제 초청 등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전여빈고원희이봄이태경전소니 등 유망한 젊은 배우들과 서영화유재명서현우에 이르는 걸출한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구 죽음의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학교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 <죄 많은 소녀>는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실종된 친구를 찾기보다는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기에 급급한 모습자신의 잘못만은 아니길 바라는 나약한 인간성 등 충격적인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김의석 감독은 “<죄 많은 소녀>는 한 소녀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인물들이 죄의식죄책감을 느끼고 전가하며 충돌하는 이야기이다풀 수 없는 문제에 매달리는 인간의 모습본능처럼 자신의 탓이 아니길 바라며 필사적으로 자기와 가장 먼 답을 도출해내려는 가냘픈 인간성을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나아가 개봉 18일 만에 1100만 관객 돌파시리즈 도합 2,500만 관객 동원이란 진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인과 연역시 1편에 이어 죄에 대한 독창적인 스토리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1부보다 더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새롭게 펼쳐지는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사와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돌아온 삼차사그리고 수홍염라대왕 등 캐릭터들이 연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대한민국 최초로 1, 2부 동시 촬영이라는 과감한 시도 끝에 완성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이승과 저승을 넘어 현재와 과거까지 오가는 장대한 이야기와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통해 죄와 용서에 대한 주제를 독특하게 다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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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기 창원시 지속 가능한 발전 시민대학 수료식’을 지난 14일 오후 17시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8시간) 내에 선별된 수준 있는 4개의 강의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기 시민대학은 109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5월 9일과 5월 14일 각 4시간씩 진행했고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강의는 △윤호일 전 남극세종기지대장이 2003년 남극에서 몸소 느낀 ‘기후변화 현상의 생생한 이야기’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장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 △안권욱 창원시 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의 ‘지방자치 분권의 이해’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의 풍요로움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이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