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다회용컵 사용이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단체가 지난 22일과 23일 수도권 지역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1,052곳을 조사한 결과,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만 쓰는 매장이 전체의 60.1%로 나타났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정부가 매장 내 1회용컵 사용을 단속하기 전인 지난 6월과 7월 조사에서는 다회용컵 사용 비율이 29.2%에 그쳤었다"며 "1회용컵 사용 감소와 함께 컵뚜껑과 홀더 같은 부속물 사용도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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